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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말하는 것이 가장 설득력 있는가?

시각 장애인을 위한 ‘착한 한 장 챌린지’가 성공한 이유

안녕하세요. 콘텐츠로 브랜딩/마케팅하는 선우의성입니다. 


'브랜디드 콘텐츠'를 기획할 때, '어떤 크리에이터와 협업하는가'라는 포인트는 매우 중요합니다. 

앞서 설명드렸던 <숏박스>와 협업한 ‘T멤버십 8천 원에서 50억 원까지’ 영상의 경우, 8천 원에서 50억까지 가는 ‘뇌절’ 포인트를 잘 살릴 수 있는 크리에이터와 협업해 성공한 사례입니다. 

이렇게 기획의 핵심 포인트와 이를 잘 소화할 수 있는 크리에이터와의 협업은 엄청난 시너지를 창출해 내기도 합니다. 



AI 브랜딩을 위한 캠페인 <코드네임 설리번>의 고객 참여 챌린지 ‘착한 한 장 챌린지’ 확산을 위한 브랜디드 콘텐츠를 기획할 때였습니다. 

시각 장애인을 위한 해당 챌린지의 확산이 절실히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설리번 플러스’ 앱 서비스를 직접 사용해 보고, 사람들의 챌린지 참여를 독려할 적합한 크리에이터를 선정하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해당 브랜드 캠페인의 참여 챌린지를 ‘진정성’ 있게 설득하고, 앱 서비스를 객관적으로 평가해 주길 바랐습니다. 



<원샷한솔>

시각 장애인 크리에이터인 그만큼 이번 미션을 제대로 실행할 크리에이터가 더 이상 떠오르지 않았습니다. 

‘원샷한솔’은 ‘설리번 플러스’ 앱을 실제로 사용해 보고 객관적인 정보를 사람들에게 전달했습니다. 



‘아직은 아쉬운 부분이 많지만, 시각 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꼭 필요한 앱이다’

‘아직 부족한 부분은 데이터 학습으로 해결해야 한다’

‘그래서 여러분의 참여가 절실하다’ 



<원샷한솔>은 해당 챌린지에 깊은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습니다. 

이처럼 브랜디드 콘텐츠는 ‘누가 이 말은 전달하는가’가 더욱 중요한 경우들이 있습니다. 

이때 진정성이라는 가치를 갖고, 메시지를 전달한다면 ‘브랜딩’은 소비자에게 제대로 전달(Delivery) 될 것입니다. 



브랜디드 콘텐츠의 성공을 위해선, 누구와 함께 하는가라는 질문의 답이 90% 이상의 답을 결정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다양한 포맷의 브랜디드 콘텐츠를 기획한 사례들을 시리즈로 공유드리겠습니다. 

이러한 사례들을 기반으로 콘텐츠 마케터분들께 인사이트를 전달해 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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