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7월 31일

by 한승우

나무에 겨우 매달려 있는 나뭇잎아

떨어지지 않으려 온 힘을 다해 가지를 붙잡아 버티고 있구나

왜 나를 부러워해?

자유로이 하늘을 날아다니는 나를?


너도 할 수 있어

내가 했으면 너도 할 수 있다고

넌 그저 그 나뭇가지에서 손을 놓으면 돼


그럼 바람이 알아서 너를 저 하늘로 날려 줄 거야

그럼 삶이 알아서 너를 바른 길로 인도해 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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