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화 : 반반한 마을 개정판 출간
과거의 내 글은 단정하지 않다.
과거의 내 문장은 깨끗하지 않다.
그래서 다 뜯어고쳤다.
『반반한 마을』 개정판 (New Cover Edition)
동화 같은 마을 그림을 찢어버리고,
욕망과 광기가 흐르는 '진짜 뒷골목'을 입혔다.
차가운 시멘트 바닥,
눈을 찌르는 네온사인,
그리고 그 어둠 속에서 꿈틀거리는 디스토피아.
이것이 내가 쓴 세계의 '민낯'이다.
글자만 읽어도 입안에서 쇠 맛이 나는 이야기.
가장 밑바닥에서 길어 올린 생존의 기록.
이제야 내 소설이 제집을 찾아 들어간 기분이다.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하지만 친절은 기대하지 마십시오."
[출간 안내]
도서명 : 반반한 마을 (개정판)
지은이 : 현영강
장르 : 디스토피아 / 미스터리 / 스릴러
그동안 브런치를 통해 사랑해 주신 여러분께 바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