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원에서 옴
구급대원들은 요양원으로 출동을 나간다.
환자는 80대 노인으로 기관절개술(수술 중 하나) 부위에서 피가 난다는 이유였다.
구급대원들은 환자를 병원으로 이송한다.
몇 시간 뒤 사무실에서 출동 대기를 하던 구급대원들은
전화 한 통을 받은 뒤 충격을 받는다.
“안녕하세요. 여기 사랑 대학병원이에요. 오늘 행복 요양원에서 A 님 이송하셨죠?"
"네, 여기 있어요."
"그분이 옴에 걸려서요.”
"네???"
'옴' 때문에 구급차는 48시간 동안 운행하지 못했다.
어린 자녀들을 키우는 몇몇 구급대원들은 퇴근 후 바로 집에 들어가지 못했다.
더 충격적인 사실은, 요양원 원장이 이 사실을 알고도 구급대원들에게 알리지 않았다
는 것이다.
구급대원들은 구급대원이기 전에 누군가의 남편이자 아내이고 소중한 자녀이다.
구급차 한 대의 공백은 국민들 수 천 명에게 피해가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