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과 감상문>
(2015년 글_)
셰익스피어 소네트를 보았다,.
독일 연극이었는데
기묘한 분위기에 고전적인 느낌이지만
어딘가 또 현대적이면서도 전위적인 심플한 느낌도 있고
무엇보다 놀란것은 배우들이
무대위에서 자매보다 더 비슷한??
하나의 구성원으로 어울리는 컨셉소화력이
하나하나의
나사가 잘 조여진 어떤 물체를 보는 느낌이었다.
그리고 몸매들이 자코메티의 작품을 보는것 같기도..
백진스키나..
장면마다 배우들의 복장이나
컨셉이 있어서
사진이 많으면 더 그려보고싶다.
특히 큐피트ㅋ
"그대를 소유하고자 했던 일은
그대가 그대의 가치를 모르거나
나의 오만함에 비롯된 일이었으니
나 이제 모든 결정을 당신에게.."
다는 기억 못하지만 이런 비슷한
구절이 인상깊었다.
"비참한속에 혼자 남겨져있네"
이 구절도 단순하지만 인상깊고..
어느 블로그 글을 보니까 비극적인 내용은 사람에게 위안을 주기때문에 비극이 많은것이라고 하는데..
위안이 되는거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