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착길


바깥의 고단함 잔뜩 묻혀와

비틀비틀 침대 위에 쓰러지더니

세상모르고 코를 곤다


집안 노곤 지 못한 채

종일 붙어있던 식탁 의자에 앉아

세상모르게 글을 쓴다


누구는 잠자고

누구는 침잠하고


작가의 이전글고립 안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