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토하다
어떤 게 시일까
by
착길
Jul 17. 2020
뭘 한 번 써볼까 하고 마음에 던지면
쿨렁쿨렁 대다가 툭툭 주욱 나온다
가슴에 걸린 것을 토해내듯이
그동안 글을 안 쓰고 어찌 살았나 싶게
주제만 던지면 속에서 꾸물꾸물 준비한다
책을 좋아하고 그곳에서 길을 찾고
간혹 답답할 때 쓰기는 했지만
요즘
한 번 던진 물음에 답이 나올 때까지
토해내고 있다
이곳에 글 두 개를 올리고 2kg이 빠졌다
이건 무슨 증상일까
병은 아니겠지
keyword
시
글쓰기
Brunch Book
사색쟁이가 엄마가 되면
01
출하와 발행 사이에서
02
글을 토하다
03
균형과 조화를 지향하는
04
시처럼 그들이 내게도 오다
05
살아있는 모든 것들은
사색쟁이가 엄마가 되면
brunch 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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