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런 노드그런, 데이비드 숀설 지음
새로운 제품이나 서비스를 세상에 소개하고 싶은 모든 사람을 위한 책이라고 하는데,
약간의 호기심으로 읽게된 책이다.
새로운 아이디어를 실현시키기 위해서는 그 아이디어의 혁신성 여부 보다는
그 변화를 상대방이 받아들이는가가 더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인간의 마음에서 동력 보다는 마찰력을 줄이라는게 저자의 핵심 메시지인데.
왜냐하면 인간의 본성에는 관성이 작용하기 때문이다.
4가지의 카테고리로 나누어 마찰력에 대해서 설명하는 책인데
각각에 걸맞는 예시를 들어서 쉽게 설명해준다.
이 책에서 흥미롭게 생각했던 것은,
결혼에 있어서도 건강한 결혼생활을 위해 중요한 것이
상대방이 좋아하는 행동을 10개 하는 것보다
상대방이 싫어하는 행동 1개를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들 말한다.
이와 너무나 똑같은 방식으로,
새로운 서비스나 제품을 소개할때 인간에게 효과적인건
'여러가지 혜택, 좋은점, 프로모션, 가치' 이런 것들을 설파하기 보다는
고객들이 느낄 거부감, 불편함, 낯설음을 최소한으로 낮춰주는
방식이 훨씬 효과적이라고 저자는 얘기한다.
즉 플러스인 동력 중심으로 아이디어를 설파하는 것보다
마이너스로 작용하는 마찰력을 줄이라는것.
인간 본성에 새로움을 거부하는 관성이 크게 작용하기 때문에.
저자의 메시지에 동감하면서 글을 마치지만,
이 책을 굳이 추천하게 될것 같지는 않다.
하지만 사업하는 분들에게는 생각의 꺼리를 제공하는건 분명해 보인다.
덧붙여 거의 두달만에 쓰게되는 서평이네.
반가워 브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