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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마미의 세상 Jan 19. 2019

요세미티 국립공원

요세미티 국립공원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중부 시에라 네바다 산맥 서쪽 사면에 있는 산악지대로 화강암과 빙하의 침식작용으로 만들어진 절경이 뛰어나다. 빙하가 화강암 지대를 깎아내면서 거대한 U자곡을 만들었고, 나중에 빙하가 녹아 없어진 자리에는 수많은 호수를 남겼다. 하얀 화강암과 하늘을 찌를듯한 푸른 침엽수림, 맑은 호수와 엄청난 기세로 쏟아지는 폭포의  장대한 모습을 보기 위하여 매년 수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광활한 농촌지역에는  풍력발전을 위해 설치한 바람개비를 볼 수 있다

공원에 도착하기 전에 전체적인 경치를 볼 수 있는 터널 뷰다. 요세미티 계곡을 동쪽으로 왼쪽으로는 엘 캐피탄 또 멀리로는 하프돔이 보인다.



터널 뷰에서 바라본 요세미티 국립공원


공원의 서쪽과 남쪽 입구의 자이언트 세쿼이아 군락지의 하늘을 찌를듯한 거목들의 어두운 숲을 아침 빛이 환하게 비추고 있다.


미국에서 가장 높은 폭포라는 요세미티 폭포는 굉음을 내며 오색 무지개를 만들며 우리를 반긴다. 폭포에서 흘러내린 맑은 물은 머시드 강으로 이어진다.



트레킹을 하며 구석구석 자연의 신비로움을 느꼈어야 하나 그저 쏟아지는 폭포만 보고 온 것이 못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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