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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마미의 세상 Jul 26. 2019

장엄하고 경이로운 대포 주상절리

제주 대표 여행 코스 중에 하나인  중문 대포 주상절리대는 제주 사람들이 '지삿개'라 부르는 곳에 있다. 관광버스가 몰려있고 외국인이 많은 것만 봐도 그 명성을 익히 알 수 있다.


주상절리에서 '주상'은 기둥모양을  '절리'는 갈라진 틈을 말한다. 흐르던 용암이 급격하게 식으면서 육각형 모양으로 형성된 것이다. 제주도에 가면 이곳저곳에서 주상절리를 볼 수 있는데 뭐니 뭐니 해도 삼사십 미터나 되는 육각형 주상절리에  수없이 밀려와 부서지는 파도의 장면은 이곳이 최고다.  특히 노을이 질 무렵 붉게 물든 바다가 배경이 되어 줄 때는 무조건 엄지 척하지 않을 수 없다.





지금은 주상절리로 내려가는 계단을 확장 공사하고 있어 복잡한 데다  멋진 주상절리를 감상하는 전망대가 그리 넓지 않아 여유 있게 감상할 수가 없어 많이 아쉬울 뿐이다.





하늘을 찌를듯한 야자수가 심어져 있는 이국적인 길을 지나 해안 산책길을 걸을 때  숲 사이로 살짝살짝 보여주는 해안 절경이 눈을 즐겁게 한다.





산책길은 중문 컨벤션 센터를 지나 씨에스 호텔까지 이어지고  올레 8 코스는 씨에스 호텔에서 다시 도로로 올라가야 한다.




협죽도(유도화) 는 잎이나 줄기 뿌리에 독성이 있어 접근을 하지 말아야 한다.




유람선이나 요트를 타고 제주도 남쪽 해안을 보면 거의 주상절리로 이뤄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자연이 만들어 낸 걸작품들 중에 유난히 눈길이 쏠리는 곳이 바로 대포 주상절리대다. 언덕 위에서 내려다보는 것보다 배를 타고 바로 앞에 펼쳐지는 주상절리를 바라보면 또 다른 맛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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