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해부터인가 일반 코스모스보다 노랑 코스모스가 길가를 점령하기 시작했다. 파란 가을과 잘 어울리는
황금빛 물결에 가슴이 터질 것만 같다. 창 너머 보이는 안양천의 황금물결을 하루 이틀 바라만 보다 지난 주말
겨우 다녀왔다. 그곳에는 핑크 뮬리도 한참이다.
은행원으로, 빵집 아줌마로, 사진작가로 숨가쁘게 살아온 시간들. 이제는 여행하며 느끼며 쉬어가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