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미꽃

<자작시>

by 가을장미

가장 겸손한 모습으로

무릎 꿇고


가슴엔 붉은 사랑

가득 안고


희끗한 머리

깊이 숙여


가족의 안녕 빌며

기도하는


앉은뱅이 꽃

우리 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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