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나는 점으로 태어났어

by 미미수플레

누군가의 다름을 구지 찾으려는 사람들이 있다.

다름이 틀림이라고 믿는 사람들도 있다.

존재하는 것에 대해 맞고 틀림을 정의할수 있는 권리가 우리에게 있던가?

맞고 틀림에 또 다른 이름을 붙여 우리는 그렇게 부르고 그렇게 바라본다.

그렇게 불리지 않기 위해

한평생을 편견과 맞서 싸워야하는 삶도 있는 것이다.

그게 내가 아니라는 확신이 있을까?

나는 내 이름으로 불리고, 행복하게 살 권리가 있다.

keyword
이전 11화밤송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