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단상> 분심 2

유연한 생각이 필요한 때!

by 장소영

누군가의 도덕성을 운운하는 나는 얼마나 도덕적인가!

누군가의 수준을 가늠하는 나는 얼마나 고매한 수준이란 말인가!

좋고 싫음이 얼굴로, 온몸으로 드러나는 날 아직 순수해서 그렇다고 받아들여야 하는가!

사람은 누구나 다 자신의 기준과 잣대를 가지고 있는 것이다. 10 센티자로 30센티 재는 것이 불가능한 것도 아니고, 1미터의 줄자로 10센티를 재지 못할 이유도 없다. 조금 다른 기준도 그저 다를 뿐이라고 받아들인다면 마음 어지러울 일도 없다.

생각이 유연하다는 것은 나약함이 아니다.


다른 사람을 평가하기 앞서 자신을 돌아보아야 할 것이다.

누가 누구에게 손가락질을 한 달 말인가!

일로 만난 사이,생각이 다르면 그냥 조용히 말과 행동을 아끼면 그만인 것을.


철저한 팔로워인 줄 알았는데, 잠재돼있던 이기적인 리더 기질을 마주한 며칠 동안의 내 분심을 몇 자의 글로 털어내 본다.진 않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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