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밀 아자르 <자기 앞의 생/문학동네>
독서 커닝 페이퍼에 올리는 글은 독서 동아리 모임을 운영하시는 분들을 위한 자료입니다. 책을 다 읽으신 분들이나 책을 읽기 전에 맛보기로 책을 경험해 보고 싶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제가 올린 질문 이외에도 책을 읽고 추가로 나누고 싶은 이야기를 질문으로 만들어 주시면 더욱 풍성한 독서 모임이 되실 거라 생각됩니다.
Q1. 갑자기 나타난 친부와 친모 죽음에 얽힌 사연을 알게 된 모모는 자신이 10살이 아닌 14살이라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모모는 자신이 14살이 되었다는 사실만이 좋을 뿐 친부에 대해 일말의 애정도 느끼지 못합니다. 모모에게는 다만 함께 사는 로자 아줌마가 엄마이고, 의사 카츠 선생이나 하밀 할아버지가 아버지 역할을 한 것이지도 모릅니다. 모모에게 가족이란 어떤 의미일까요? 여러분이 생각하는 진정한 가족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 보세요.
Q2. 모모는 로자 아줌마가 한 달에 한번 양육비를 받기 때문에 자기를 돌보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생애 최초의 커다란 슬픔을 겪습니다. 그 일이 있은 후에 주변의 주목을 끌기 위해 복통, 발작, 배변, 도벽 등 비뚤어진 행동을 합니다. 모모는 왜 그런 행동을 했을까요? 모모의 행동을 통해 모모가 꿈꾸는 희망(바람)이란 무엇인지 생각해보세요.
Q3. 모모의 쉬페르에 대한 사랑, 로자 아줌마의 모모에 대한 사랑, 모모의 엄마에 대한 아버지의 사랑, 하밀 할아버지의 사랑, 모모의 아르튀르에 대한 사랑(애착) 등, 이 책에는 다양한 사랑의 방식이 표현됩니다. 다양한 사랑의 방식을 통해 여러분이 생각하는 사랑이란 어떤 것인지 생각해 보세요.
Q3-1. 나에게 있어 ‘사랑’이란 가치는 얼마나 큰 부분을 차지한다고 생각하시나요? 여러분은 ‘사람은 사랑 없이도 살 수 있다’고 생각하나요?
Q4. 로자 아줌마는 젊은 시절의 경험(창녀 생활, 전쟁, 유태인 수용소 생활)으로 인한 트라우마를 겪고 있습니다.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도 수용소 생활에 대한 두려움으로 항상 숨을 곳을 마련해 두기도 하죠. 그런 트라우마에도 불구하고 정신 착란 상태에서 자꾸 20대의 모습으로 돌아가는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Q4-1. 모모는 영사기 안에서 거꾸로 돌아가는 세상을 보면서 기억에 없는 자신의 어린 시절로 돌아가 보는 상상을 합니다. 그리고 이미 늙어버린 로사 아줌마의 열다섯 살 때 모습과 20대 때 아름다운 처녀 모습을 떠올리며 마음 아파합니다. 여러분은 나이 듦과 시간의 흐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만약 시간을 거스를 수 있다면 가보고 싶은 시절이 있나요? 그때가 언제인지 왜 그때로 돌아가고 싶은지 생각해 보세요.
Q5. 모모는 로자 아줌마의 고통스러운 삶의 말미를 바라보며 안락사에 대해 깊은 반감을 드러냅니다. 여러분은 안락사 문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고통스러운 연명보다는 신성한 자기 결정권(죽을 권리)을 주어야 한다.
안락사는 살인 행위이다.(생명경시 풍조 조장).
Q6. 로자 아줌마는 전쟁과 수용소 생활 등의 기억 때문에 나이가 들어서도 트라우마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고통을 받습니다. 모모가 겪은 어린 시절의 일련의 사건들도 평범한 경험은 아닙니다. 모모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진정한 행복을 줄 수 있는 글을 쓰는 작가가 되고 싶어 합니다. 프로이트와 아들러 심리를 바탕으로 트라우마에서 벗어나기 위한 방법을 생각해 보세요.
*프로이트-과거의 경험과 학습에 의해 불안 회로가 생성되는 것은 당연하다. 이러한 불안 회로를 인정하지 않은 상태에서 현재 ‘잘될 거야’라는 감정으로 막연하게 덮어 씌우려고 하는 것은 불안 회로 불안 요소를 더 커지게 한다. 그러므로 불평불만이 더 쌓이게 되는 것이다.
#과거 경험/ #원인/ #트라우마 / # 환경/# 행동의 동기
*아들러-과거에 연연하지 말고 현재의 자유 의지/ 자신의 선택에 의해 미래를 얼마든지 바꿀 수 있다.
# 목적/#자유의지/#자기 선택/#현재 진행/ #노력/ #미래 지향적 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