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예측하는 운명의 직관

운명의 페르소나 4번째 자아

by 오월의 푸른 바람

영혼은 늙게 태어나 젊게 성장한다. 그것이 인생의 희극이다.

육체는 젊게 태어나 늙게 성장한다. 그것이 인생의 비극이다 -오스카 와일드



인생이라는 여정을 유년기, 청년기, 장년기, 노년기로 나누는 기준이 있다.

사주 명리학에서는

이를 근(根), 묘(苗), 화(花), 실(實)이란 단어로 표현하고, 해석하는 기준이 된다.

유년기뿌리를 뜻하는 근(根)이라 표현하며, 부모가 만들어 준 환경이라는 토양에서 앞으로 성장해야 할 방법을 배우고, 부모의 성향이나 생활방식을 토대로 자신의 타고난 기질을 발전시키는 시기가 된다. 유년기는 부모의 역할이 자신의 운을 좌우하게 되는 것이다.

청년기를 뜻하는 묘(苗)는 모종을 뜻하며, 옮겨심기 위해 가꾸어 놓은 싹을 말한다. 과거 시대의 기준을 재해석해보면, 현대에는 스스로 경제적인 독립을 의미한다. 부모의 영향에서 만들어진 뿌리가 싹을 만들어 자신만의 힘으로 세상에 나아가게 되는 것이다. 스스로 토양의 영양분을 흡수하며, 햇볕을 통해 성장도 하고, 태풍과 비바람에 흔들리며, 젖게 되지만, 자신(싹)을 스스로 성장시켜 더욱 강한 생명체의 역할로 변하게 되는 시기가 된다.

중년기를 뜻하는 화(花)는 꽃이라는 뜻으로 성년이 되어, 짝을 만나 꽃을 피우고 새로운 씨앗을 만드는 과정으로 독립 후 새로운 가정을 만들고, 새로운 가족과 생계를 꾸려나가는 시기를 말한다. 노년기를 뜻하는 실(實)열매를 뜻하며, 자식으로 표현되기도 하고, 자신이 인생에서 가치 있는 시간의 완성을 말하며, 열매의 가치는 삶의 가치로 평가되기도 한다.



“ 말년 운이 좋아야 좋은 운명(運命)이다.”


말년 운”이 좋다는 것은 타고난 운명(運命)이라는 단어에 포함된 의미는 “운”運과 “명命”의 분리된 표현으로 말년의 명命” 즉 타고난 기질이나, 성격보다 시간의 흐름 속에서 다가오는 개인의 행운과 불운을 의미한다. 운칠기삼(運七技三)이라는 표현과 같은 관점의 해석이다.



노년과 말년이 행복하다는 의미를 사주 명리론 기준으로 살펴보면, 노년의 건강과 재물을 살핀다. 노년을 뜻하는 위치에 건강을 의미하는 이 있는 사람은 젊은 시절부터 스스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많아 자신의 몸을 돌보는데 꾸준한 능력이 있다. 남이 보지 않는 시간에 자신이 맡은 일에 충실하며, 학생 시절 시험공부를 하거나, 청년 시절 연애를 할 때에도 드러내지 않고 조용히 노력하는 특징이 있다. 노년에 건강에 불리한 사람은 사회적 관계 속에서 인정받기 위해 노년까지 헌신하는 사람들로 젊은 시절의 열정으로 개인과 가족을 위한 시간보다 사회적 활동과 명예를 추구하는 경향이 있다.


노년에 건강 다음으로 재물운을 중요하게 여긴다. 노년에 재물이 있는 사람들은 절은 시절부터 아무도 모르게 숨겨놓은 은익 자산이 있는 경우가 많거나,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이나, 가지고 싶은 물건, 여행 등을 장기적으로 계획해서 신중히 계획하고, 꾸준히 준비해서 성과를 이루려는 사람이 많다. 노년의 재물복은 두 가지 종류로 분류된다. 죽는 순간까지 자신이나, 자식을 위해 쓰지 못하고 아끼며, 적은 돈이라도 더 벌려고 노력하는 사람도 있고, 자신의 노년을 위해 취미, 여행, 봉사를 위해 계획적으로 지출하거나, 자식이나 의미 있는 일에 쓰는 사람도 있다. 누구에게나 노년의 삶은 인생의 열매를 완성하는 것이며, 열매의 가치를 완성하는 일이다.

- 삶의 전반전 후반전 / 변곡점

누구에게나 인생의 전반전과 후반전 있다. 인생의 전반전에 능력을 인정받고, 주변의 친구들보다 더 잘 살아왔다고 생각되면, 후반전의 인생에는 그만큼의 시련과 고민이 있게 마련이다. 또 전반전이 혹독

하고 힘들었다면, 후반전의 인생은 전반전보다는 편하게 노년을 지낼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은 자신이 노력해서 성취를 이루어 내었던 기준으로 후반전을 판단하는 시각이 있고, 부모의 혜택으로 전반전을 쉽게 지낼 수 있었던 삶이 스스로 살아가게 되는 중. 장년기에 무너지게 되는 경우도 있다. 다른 사람의 인생을 보면 평생 잘 먹고 잘 살사는 사람처럼 보여도, 나름의 어려움, 아픔, 고민이 있게 마련이다.

가장 힘들게 사는 사람을 살펴보면, 자신의 운을 돌보지 않고 타인의 삶을 부러워하며, 비슷하게 살아

가려고 좌충우돌하는 삶이다, 가장 안타까운 모습이다. 부자도 되고 싶기도 하고, 명예를 좇아 살기도 하며, 인기에 목말라 어울리거나, 타인과 비교하며 자기 연민 속에서 삶을 희생하는 모습이다. 충동적

이며, 이기적이고, 자기 존중이나 인내심이 없다. 자신의 운보다 타인의 행운에 기대어 살려는 모습

이다. 쉽고, 빠르게 살아가고 싶은 마음으로 보인다.



부자가 되거나, 높은 명예를 가진 사람은 운이 좋기도 하지만, 그만큼의 노력과 고민이 없을 수 없다. 건강한 몸을 타고나서도 관리를 못하면 병이 들거나, 다칠 수도 있고, 약하게 태어났어도 식단관리와 운동으로 건강한 몸을 가질 수 있는 것처럼, 자신의 운명에서 타고난 재능을 발전시키고, 단점을 고쳐가면서 살아간다면, 보통이상의 삶을 살아가게 될 것이다.

누구에게나 행운이 오는 시기가 있다. 행운이 재물로 오거나, 명예를 얻거나, 여유 있는 시간을 갖게 되거나, 인연이 좋은 친구나 연인을 만나게 되는 시기가 온다. 다른 시기에 다른 형태의 운을 만나게 되지만, 지나면 그때가 행운이었던 것을 깨닫게 된다. 좋은 운이나 귀인을 만나게 되지만, 모르고 지나가는 것이다. 운을 알아보는 식견이 없는 것이다.

"공명(共振)”이라는 말이 있다, 모든 물체는 각각의 고유한 진동수를 가지고 진동하며, 특정 진동수

(주파수)에서 큰 진폭으로 진동하는 현상을 말한다. 사람도 고유의 에너지가 있으며, 고유한 에너지와 같은 운을 만나게 된다. 자신 주변에서 교류하고 만나는 사람들은 자신이 만나는 운과 비슷한 성질을 가지고 있다. 타인의 표정과 대화 속에서 자세히 샬펴보면, 자신이 만나는 운과 그 사람이 곧 ,만나게 될 운을 알아볼 있을 것이다.



미래를 예상하는 내면의 자신 4번째 자아

운명학을 배우지 않아도 누구나 자신의 미래를 예견하는 능력이 있다고 한다. 막연하게, 다가올 미래를 스스로 예견하게 되는 것이다. 미래를 예측하는 4번째 자아가 운명론에서 말하는 노년의 운과 만나서 노년의 삶을 만들게 되는 것이다.


또 나이가 들면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 얼굴표정과 말투에서 나타난다. 좋은 일이나 어려운 시간을 겪어오면서, 그 일을 대하는 자신의 관점과 자세가 습관화되어 나타나는 것이다. 노년의 삶을 잘 살아가려면 중년에 시귀는 사람을 잘 분별해서 좋은 영향을 주고받아야 하는 것이다. 만나는 사람이 만나는 운이다


" 지금 만나는 사람이 지금의 내가 만나는 운이다 "


명리학에서는 노년을 나타내는 글자는 자신의 내면을 뜻한다. 무의식이라 표현되기도 하고, 혼자 있게 되는 시간에 만나는 자아라고 표현되기도 하고, 자신이 평생 동안 미래를 바라보는 관점으로 해석되

도 한다. 어쩌면 살아가면서, 혼자 있을 때 가장 많이 생각하는 자신의 미래와 타고난 운명에서 만나게 되는 “말년 운“ 사이 어디쯤 자신의 노년의 삶이 있는 것은 아닐까?

혼자 있게 되는 시간이나, 혼자만의 생각 속에서 만나게 되는 미래의 자신은


내면의 불안한 마음과 혼란 속에서도 가장 많이 생각하고, 많이 계획하고, 조금씩 만들어 가는 미래의 삶이 말년 운이 되며, 가치 있는 삶의 열매를 만드는 시간이 된다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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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나이가 드는 것을 피할 수가 없지만, 꼭 늙을 필요는 없다.-George Bur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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