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운명은 거짓을 말하지 않는다.”

" 사람은 고쳐 쓰는 게 아니고, 운명은 거짓된 인연을 만들지 않는다."

by 오월의 푸른 바람

타고난 본성, 온전한 자신, 익히거나 가공되지 않은 스스로의 성향은 타고난 운명(運命)에서 나타난다.



우리는 운명(運命)이라는 계획된 우연(偶然)으로 상대라는 인연을 만나게 된다.

자신이 원하는 좋은 기대로 상대를 만나는 시기에는 운(運)이 좋은 때라 말하고,

운(運)이 달라져서 상대에게 기대와 다른 모습을 보게 되어 멀어지게 되면,

운(運)이 좋지 않을 때라고 말한다.

상대는 그대로인데 자신의 기대나 인식이 운(運)에 의해 달라 졌을 뿐이다.

운(運)이 좋지 않다고 생각되는 시기에 관계의 변화를 겪게 되면 상대를

탓하게 되거나 배신감을 느끼기도 한다.


자신만의 기대감로 인해 좋은 인연(因緣)이라 생각되면,

한 분과의 인연(因緣) 속에서도 좋은 모습만을 보이려 노력하며,

상대에게 맞는 배려를 찾아 기꺼이 자신의 감정을 다스리고

모습을 꾸미거나, 상대를 위한 언어를 만드는 수고로움을 선택하면서

깊은 인연을 만들고 싶어 한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 운(運)의 흐름을 달리 할 때면,

배려보다 본성의 자신, 익히지 않은 날것의 감정으로

수고로움을 벗은 채 상대를 대하는 시기를 만나게 되는 때가 온다.

물론, 상대도 운이 달라지는 때가 되면 기꺼이 타고나서 익숙한 본성의 상태

나를 대하게 되는 것처럼,

그렇게 자신의 기대와 본성의 상대가 만나지는 때가 온다.

이런 시기에는 인연의 역할에 대한 변화가 오기도 하고, 멀어지기도 한다.

" 不 二 " : "좋은 인연(因緣)과 좋지 않은 인연은 다르지 않다."


연(因緣)이란, 타고난 본성의 자신이

감당할 만큼의 인연(因緣)을 만나는 것이고,

날것의 본성을 견디어주는 인연(因緣)만이 내 곁에 남게 되는 것이다.


젊은 시절의 인간관계

나이가 들어서 만나게 되는 인간관계의 구성이 변하지 않는 것

타고난 천성, 자신의 성향이 인연에게 기대하는 역할에 맞는 인간관계를 만들고 싶어 하기 때문이다.


"주는 만큼 받고, 받은 만큼 주는 인연은 없다."

나누는 사람은 나눌 수 있는 상대를 찾게 되고,

성장하고자 하는 사람은 배울 수 있다고 믿는 상대에게 배움을 기대하며 관계를 시작한다.

그러고, 이익을 좇는 사람은 더 쉽고, 더 많은 이익에 따라 인연을 쉽게 바꾸기도 한다.


정신적으로 불안한 사람이

의지할 수 있는 귀인(人)이라고 생각되는 인연(因緣)을 찾아 헤매거나.

모두를 피해서 홀로 남게 되기도 하는 것은 상대의 본성(性)은 알지 못한 채

자신이 기대하는 대상으로만 상대를 인식하여, 좋은 인연을 알아보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렇게 보통의 사람들은 자각하지 못한 채 나이가 들고, 세월이 지나도

주변의 인연(因緣)들에게 자신이 기대하는 역할은 결코, 변하지 않는 것이다.

자신의 정신이나 물질적 결핍에 도움받을 기대로 인연을 가볍게 바꾸는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는 것은. 인간관계에서 생존과 번식, 변화와 안정에 유리한 인연을 찾아

기대한 사회적 관계를 만들지만, 삶의 변화에 따라 인간관계에 대한 기대가 달라지기 때문일 것이다.


새로운 인연(因緣)을 만들고, 멀어지는 상태를 무심히 관찰해 보면,

타고난 개인의 운명(運命)의 기술로 스스로의 인연(因緣)을 만들고, 멀어지는 전략을 볼 수 있다.



자신에게 맞는 인간관계를 새롭게 만나고 싶거나,

나에게 맞는 좋은 상대를 만나 오랫동안 깊은 인연(因緣)으로 함께 하려면,


내가 만나는 타인의 본성을 감당할 만한, 인연을 찾거나

내 날것의 타고난 성질을 감당하는 수고로움을 견디어 주는 사람과의 관계에 충실하면 된다.


그 이외의 인연은 잠시 스쳐 지나는 시절인연이며, 기대한 사회적 관계를 찾는 과정이고,

나에게 맞는 인연을 만나기 위한 연습일 뿐이다.



참고, 인내하며, 상대의 변화를 기대하거나, 노력하지 마라.

"사람은 고쳐 쓰는 게 아니고, 운명은 거짓된 인연을 만들지 않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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