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어원

by 타비

어떤 시인은 말했다

사랑은 계속해서 생각한다는 말이라고


그는 사랑의 어원을 오래도록 들여다보았고

그렇게 담긴 마음은

이내 나에게로 스며들었다.


문득

살아간다는 말과

사랑한다는 말이

같은 말로 들려왔다


그래서였을까


묵묵히 오늘을 살아가는 사람도


조용히 누군가를 사랑하는 사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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