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들은 누구 가요?
그저 바람처럼 한번 스쳐갈 뿐인데
왜 이렇게 미워하고, 소문을 내는 건가요?
당신들은 나에 대해서 아나요?
내가 누구인지 아나요?
당신들은 얼마나 잘났길래.
그런 소문을 퍼트리고 다니나요?
소문만 믿고 당사자에게 한 번이라도
물어본 적이 있나요? 사실이냐고?
물어본 적이 없겠죠.
당신들에게는 그게 재미고 안주거리니까.
당신들은 그렇게 살아왔으니까.
그게 당신들의 성격이니까.
당하면 가만두지 않게 다고 씩씩거리는 사람들. 하지만 정작 괴롭히고 소문냈던 건
기억 못 하는 자들.
아무 잘못도 없고 얌전히 있던 사람들을
한번 툭 건들고 가만히 있으면
가마니로 보던 이들.
그런 당신들은 지금 아이들하고 뭐가 다르나요?
학교가 아닙니다. 더 이상 아이도 아니고요. 그럼에도 끊임없이 괴롭히는 사람들. 심심하면 다른 걸 찾으세요. 같은 사람들을 괴롭히지 말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