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위한 요리를 해서 맛있게 먹어야 되는 것은,(산골일기)
오지 산골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은 철따
라 산에서냐는 약초나 유실수 열매들을
따서 효소를 담가 저장을 해놓기도 하지
만 나는 그런 거에 관심이 없는지 먹을 것
만 해놓거나 하는데 지인들이 방문해서
따 가기도 하지요~^^
개복숭아나 매실이 여물어진 것이 읍내
에 나갈 때 효소를 담글 재료들을 구입을
해얄것 같고 핑계김에 지인들을 만나서
한잔술이 땡기는 나의 마음은 이미 속세
에 가 있는 것만 같습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지인들은 천렵을 오면
서 야생의 자연 그대로 자란 개복숭아를
한 보따리 씩 따 가지고 가는데 돌아가는
발걸음은 가볍기만 하지요~!!
나는 개복숭아와 으름열매를 섞어 효소를
담는데 잘 숙성된 청을 아침에 일어나면
제일 먼저 적당량을 국자로 떠서 그냥 마
시는데 마시고 나면 왠지 몸에 스며드는
것이 느껴지고 보는 사람들이 얼굴빛이
좋아 보인다는 애기를 종종 듣기도 하는
것은 그 덕인가 생각을 해봅니다''!
어찌하든 산에서 살아가다 보니 주변에
보이는 것들이 인위적으로 가꾸지 않은
자연 식물들이다 보니 자연스럽게 섭취
를 하게 되는것 같습니다,
홀로 살아가는 산골에는 속세에서 처럼
먹을거리가 언제든지 가까이 있는 것도
아닌 것을 내 몸 관리는 내가 스스로 해야
만이 되는 것을 일부러 챙겨 먹고 나만을
위한 요리를 해서 맛있게 먹어야만 되는
것은 중요한 일상이기도 하지요!!
누구이든 그렇겠지만 주어진 내 몸뎅이
마지막 살아가는 그날까지 아프지 말고
잘 써먹고 가야 되는 것처럼 중요한 것이
또 있을까도 생각을 해보는 나는 때로는
끼니를 챙겨 먹는 것이 귀찮을 때도 있지
만 그것은 잠깐의 일탈이고 저녁 만찬을
위한 준비를 하러 산책길에 나서는 산골
은 비가 오려는지 먹구름이 온산에 덮여
있습니다~~~
*내변산 대소마을의 유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