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골일기

맑은 물이 흐르는 냇가에는 버들치 송사리들이,

by 태하

어느 날처럼 한잔술을 걸치고 폰을 뒤적

이다가 페북에서 무엇을 생각하고 있느

나는 말에 혼잣말을 주절거리며 쓴 글이

지금까지 온 인연이 되었지요~^^


감상에 빠지면 담금주 한잔씩 즐겨 마시

할일없이 구시렁 대는 것이 주절이란

호칭이 나에게 어울리는 것 같아서 애기

를 하는데 사실은 맞는 것도 같다는 것이

생각이지요~!?


산골에 홀로 살아가는 나인지라 그런지

가끔은 한잔술에 적당히 취기가 오르면

폰을 두드리며 마음 가는 데로 주절거리

는 지금도 여느 날과 마찬 가지로 여름날


졸졸졸 흘러가는 시냇물 위에다가 지인

이 가져다준 빨간 의자에 앉아서 더위를

삭히며 한가로이 앉아서 적당한 취기에

분위기를 잡고 핸폰의 자판을 두들기며

여름을 즐기는 한낮에 산중입니다^^''


이제 장마비도 지나고 본격적인 여름날

의 더위가 시작인지 오늘은 따가운 햇살

가만히 있어도 땀이 흘러내리고 이런

날에는 계곡의 물이 흐르는 그늘진 곳에

자리를 잡고 발발이 들과 물장구를 치며

하루를 보내는 산골이지요~''


맑은 물이 흐르는 물가에는 버들치 송사

리들이 한가로이 유영하는 모습이 투명

하게 다 보이고 냇가에 쭉나무에서 떨어

지는 꽃잎은 하얀 꽃비가 되어서 바람에

날리우고 산골은 새소리 물소리 바람소

리가 산들산들 불어오는 더할 수가 없는

나만에 한 여름날입니다~~~


*내변산 대소마을의 일상입니다,,,

keyw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