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픔에 추억은,

떠나가던 그날 나를 보던 그 눈이 지금도 선한데~

by 태하

내가 사는 산골은 국립공원인 관계로 모

든 것들이 일반 산보다는 좀 더 지켜야

할 일들이 있고 더러는 법에 저촉되는 일

제재를 받기도 하지요~!!


또는 산골에 무단으로 훼손도 하며 나물

을 캐러 오거나 계곡에 천렵을 오는 지인

들이 한잔술의 취기에 실수를 하기도 하

고 그런 사유로 갈등이 빛어져서 복잡한

일들도 많았지만 다 살아가는 인생길 이

지 않겠느냐고 생각을 해봅니다''!


한 세상 살아가면서 인간이 정한 법대로

다 지키며 산 다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닌

것을 때로는 그런 것들을 빌미로 애꿎은

사람을 힘들게도 하고 끝 내는 적대적인

관계가 되어버린 경우를 주위에서 가끔

볼 때도 있지요!!


오래전에 큰 진돗개를 키웠는데 무슨 일

이 있으면 우렁차게 짖어대는 것이 든든

하기도 하고 듬직한 것이 좋기도 한 것에

그렇치만 혹여나 지나가는 등산객들을

물까 봐 신경이 쓰이곤 했지요~!!


든든한 목줄로 묶어두고 경고문도 써놓

기도 했는데 아는 지인의 소개로 놀러 온

방문객이 술 한잔에 취기에 객기가 발동

을 했는지 가만히 있는 넘에게 다가가서

장난을 치다가 손을 심하게 물렸던 적이

있었지요!!


몇 번을 주변 사람들이 가까이 가지 말라

고 얘기를 했는데도 막무 가네로 자기는

개를 잘 다룰지를 안다고 하면서 처음 본

넘을 자만심에 설치다가 결국에는 손이

물려서 심하게 다치고 말았지요!!


''자신의 그 무모함에 상처 입은 사람들

마음을 단 한번이라도 생각이라도 해

본 적이 있는가 묻고도 싶지요''!?


하는 수 없이 읍내의 병원에 내가 태우고

나가서 치료를 받고 서울에 있는 집에서

치료를 받는다고 가는 것에 그러려니 했

는데 한참이나 지나서 치료비를 달라고


청구서를 보내서 한동안 갈등을 하면서

실랑이를 하다 얼굴을 붉힌 적도 있는데

넘어간 기억이 있었구먼요~^^


그 일로 인해서 정이들은 녀석을 지인에

게 보내고 할 수 없이 발발이 넘들만 키우

고 있는데 지금도 녀석은 가끔 생각나고

보고도 싶은데 이제는 아예 큰 개는 키우

지를 않는 나이지요~!!


그 외에도 크고 작은 일들이 있었지 만은

다 지나간 일들이 되어서 이제는 기억도

잘 안나는 일들이지만 그 일로 떠나보낸

대소라고 불리었던 넘은 가던 날 나를 보

그 눈이 지금도 눈에 밟히는데 ……


''사람을 물었던 개인 만큼 누구도 데리고

가지를 않아서 할 수 없이 전문 개장수가

와서 데려갔지요~!


그 미안함은 지금까지 나의 가슴속에 남

아 있는데 끝이 없는 인간들의 무 책임한

이기심에 이유도 모르고 상처만을 안고

사라져 간 수많은 산자들의 아픔을 돌아

보며 오늘을 접어보는 산골입니다 ~~

*내변산 대소마을의 칠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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