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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밤거리,

서점에 주인이 신간이 나오면 미리 연락을 했지요,

by 태하

사채 사무실의 넘버 1인 나는 크고 작은

다툼이 많은 관계로 어디로 일정을 잡거

하는 것에 대해서는 출처를 노출을 하

지 않고 다니는 것은 일상이지요~~^^


검은 가방하나 들고 향상 현금을 가지고

다니 거나 악성 거래처를 해결을 해야만

되는 나는 위험에 소지를 언제나 안고서

다니는 위치에 있는 만큼 홀로 다니면서

언제든지 있을 수 있는 불상사에 경계를

하는 것은 몸에 베여 있지요~!!


한 번은 늦은 밤 내가 있는 숙소를 어떻게

알았는지 귀가 하는데 골목길에 의심이

가는 낯선 사람들이 서성대는 것을 보고

피한 적이 있었는데 그들을 미리 발견한

것은 언제나 만일의 사태에 대비를 하는

마음이지만 운이 좋았다고 해야지요?


훗날에 안 사실은 우리들과 거래를 하던

채무자의 동생이 그 지역에서 한가락 하

던 조직원인데 수금을 하던 넘버 3 가 들

볶아대고 하니 나를 손 한 번을 봐준다고

나선 것인데 결국은 적당히 합으로 보고

매듭을 지은적이 있었지요 ~^^




혼자 다니는 나는 아예 책방에 단골손님

으로 만화책이나 소설책을 잔뜩 빌려서

나 만이 가는 한강에 고수부지에 자동차

를 세워놓고 온종일을 때로는 밤을 지세

운 적도 많았던 그 시절이었지요~!!


나중에는 책방에 책을 하도 많이 봐서인

더 이상 볼 것이 없어서 책방주인이 신

간이 나오면 미리 연락을 해줄정도 였으

어지간했었구먼요''!?


아마 그때 보았던 수많은 만화책들이나

소설을 보았던 시간들이 있어서 고향에

오지산골에서 홀로 살면서 적적한 일상


을 산골일기를 쓰면서 세상과 교감을 나

누며 살아가는 슬기로운 산 생활을 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을 해보는 나, 입니다''


스산한 바람이 풀숲을 스치며 들리는 소

리가 세월을 재촉 하는지 아쉬웁게 들리

는데 멀리서 짝을 찾는 고라니의 울음 소

리가 애잔하게 들리 는데 인간들도 저렇

울고 있으면 이쁜 짝이 찾아 온다면은

하고 상상을 해보면서 혼자서 웃어보는


나는 지난날 네온사인도 화려한 불야성

인 도시의 밤거리를 긴 머리의 청바지가

어울리던 그녀와 함께 걸어가던 그때가

그리워지는 산골의 밤은 깊어만 가는데

무심한 세월도 깊어만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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