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간 날들의 추억은,

자 떠나자 동해바다로 삼등삼등 완행열차 기차를 타고

by 태하

지인과 함께 읍내로 가다가 뷰가 넘 좋아

서 잠시 들러본 바닷가에 카페에서 차한

잔을 마시러 들렀다가 해안가의 갯벌의

모습을 보면서 폰을 두드리는 한가로운

시간을 가져보는 나입니다''!


내변산의 바다가 보이는 산길 굽이굽이

펼쳐진 해안 도로는 멋진 카페들이 있는

데 잘 꾸며진 자연들과 어울리는 조망에

곰소만과 선운산이 보이는 바다를 바라

보며 한잔의 커피를 마시며 지난 추억을

돌아보며 생각에 젖어봅니다,


젊은 날 한때는 쩐에 전쟁 속에서 앞뒤 분

간 하지도 않고 겁 없이 도시의 뒷골목에

서 내일을 기약할 수가 없었던 날들 속에

살았지만 뒷배 없고 쩐도 없던 그 시절의

나는 무모하지 않고 모험 없이는 한 계단

앞서기는 쉽지가 않았고 감수해야 할 일

들이 많았던 시절이었지요~!!


돌아보면 그래도 운은 있었는지 한 번도

나라밥 신세는(징역) 안지고도 일찌감치

쩐복은 있어선지 한 시절 하고픈 일들을

다하고 살았든 그때이었구먼요 ~!?


젊은 열정이 과했는지 넘치는 힘을 주체

를 못 했는지 언제든지 늦은 밤 일지라도

업무를 마치면 지인들과 어울려서 속초

강릉에 유명 카페에 가서 새벽까지 붓고


마시며 하고 놀다가 아침이 되면 사우나

에 가서 정신을 차리고 설에 와서 업무를

보는 지칠 줄을 모르던 그 시절의 그때가

그리워지고 내가 좋아하는 고래샤냥을

목청껏 부르던 그때가 생각납니다~


''자 떠나자' 동해 바다로~ 삼등삼등 완행

열차 기차를 타고~


그때의 수많은 추억들과 맺어진 인연들

숨 가쁜 사연들도 많았지만 지금은 기

억조차 나지 않는 그들은 지금은 어느 하

늘 아래서 저물어 가고들 있는지 가끔은

희미한 그리움에 사무쳐 오기도 합니다!


이제는 고향의 오지 산골에서 발발이 들

과 함께 깊은 산중에 작은 보금자리하나

만들어 놓고 산골에 소소 하면서 평범한

얘기들을 님, 들과 교감을 하면서 어쩌다


지인들과 한잔술의 날들 속에서 추억을

돌아보는 촌노가 되어 살아가는 세월도

십여 년이 다 되어서 저물어 가는 황혼녁

에 석양의 붉은 노을이 아스라이 보이는

산골에서 홀로 생을 보내는 나입니다~


*내변산의 아름다운 산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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