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저주하는 부적이다,

어쩐지 요즘 가슴이 따끔 거리는 것이,

by 태하

일부 악성 채무자들의 예상하지 못한 행

동에 언제나 대비를 해야 하는 것은 노련

한 쩐장사의 기본이지만 언제나 모든 것

들을 다 할 수만은 없는 것이겠지요~!!


절박한 채무자들은 얼음처럼 차가운 사

채업자들 과의 변제 약속을 지키기 위하

여 피를 말리는 순간순간을 살아가야만


되는 날들인데 그들과 대면하여 사고 없

이 수금을 하고 원만하게 마무리를 짓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니겠지요 ~!?




그 시절 쩐장사들의 쩐을 쓰면 그러지 안

아도 힘든 이들은 또 다른 곳에서 빌려서

막고 되풀이를 하다가 결국은 막다른 곳

에 부닥치고 우리는 그전에 그 채무자에


미리 빠져나와야만 되는 것을 미쳐 빠져

나오지 못한 쩐장사 들은 진상이 터졌다

는 말로 대신하지요~^^


채무자의 서류를 검토하고 넘버 2를 데리

고 나서는 날은 해가 저무는 이월의 겨울

의 빌딩가 사이로 불어오는 찬 바람은 차

가운 냉기가 시리기만 한 날이지요''!


군데군데 웅성 거리는 쩐장사 들이 보이

고 나는 가차 없이 그녀의 집에 들어갔는

데 무속인인 그녀는 신이 들었 는 지 제사

상 위에 촛불에 불빛을 받아 눈빛은 이미

보통 사람의 그것이 아니었지요~!?




문득 벽에 부적과 함께 짚으로 만든 허수

아비에 대나무 바늘이 꽂혀 있는데 그 밑

에는 그 시절에 부르는 나의 호칭이 있어

저것이 무엇인가 하고 물어보니 그녀는


''너를 저주하는 부적이다!! ''이놈아!!


하는 것이 장난이 아닌 것만 같아 보인다!

그려' 어쩐지 요즘에 가슴이 따끔 거리는

것이 주술가의 저주를 받아서 그랬는가!


''씨익'' 웃어 보는 나이지요''!!!!!


그려 ''좋다' 받을 건 받드라도 쓴 쩐은 주

어야지 채무자에 귀에 대고 다른 쩐장사

빛은 우리가 정리를 도와줄 테니 일단은

우리 ''차에 타세'' 어떠신가!?




그 말에 솔깃한지 따라나서는 채무자를

태우고 나서는 우리는 길고 긴 그녀와의

협상에 들어가고 넘버 2에 일임을 하고

내일은 또 다른 진상에 대비를 해야 만이


되는 쩐의 전쟁의 길고 긴 싸움은 언제나

변함없는 날들 속에 저물어 가고 우리는

한잔술을 마시고 하루를 마치고 숙소에

몸을 눕히며 눈을 감아 봅니다~~~


*내변산의 봄을 기다리는 산야입니다,

월요일 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