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찍이 잠이 들었는지 눈을 뜬 이 시각은
아직은 새벽도 먼 깊은 밤인데 습관처럼
들어든 폰을 보는 눈은 노화인지 껌벅이
는 눈꺼풀은 뻑뻑대고 한참이 지난 다음
에야 정상으로 돌아서 오는데 하루이틀
지난 것이 아닌 것이 이제 그러려니 하며
사는 나이구먼요~^^
세월이 가니 거의 느끼지를 못할 정도의
미세한 몸의 변화를 느껴지는지는 것이
나만 그런가, 이렇게 저물어가는 것인가,
민첩성도 떨어지고 다리에 근육도 예전
같지 않고 가늘어 보이고 사람들은 운동
을 하라 병원에 가보라고들 하지만 그들
이나 주변에 지인들을 보면 병원을 다니
면서 또 새로운 병들을 얻어서 오는 것만
같은 내 생각이지요~''
큰 틀에서 보면은 사람은 적당한 때가
되면은 가야 되는 것은 정해진 진리처럼
절대 사실로 다가오는 것을……
그러기 위해서 서서히 노화가 찾아오고
병들어 가는 것인데 고칠 수도 찾을 수도
없는 원인들을 단지 생명 연장을 위해서
모든 방법들을 찾아서 다니지만 결국을
어김없이 가는 것을 알면서도 아픔 속에
시달리다 가는 자들을 보는 나입니다''!
내 생각에는 사람들이 간과하지를 못한
아니면 일부러 외면을 하는 결코 고칠 수
없는 세월이라는 암 앞에서 그 누구라도
살아남을 수 없다는 사실을 잊고 사는지,
아니면 다가오는 거부 할 수 없는 두려움
그 앞에 선 나약한 우리들의 이기적인
욕심인가 아닌가 생각을 해봅니다~?
어디서 왔다가 어디로 가는지는 모르는
삶이지만은 그래도 이 세상에 한 시절을
살다가 가는 것을 ''왜,라는 것을 어렴풋이
라도 알고는 가고 싶은 나는 깊은 산중에서
살아가며 홀로만에 해법을 찾고자 하는
미련을 버리지 못한 철없는 자유인만
같습니다~^^
이 새벽에 선 잠이 깬 나는 잘 떠지지가
않는 두 눈을 비비면서 멀리서 짝을 찾는
고라니의 울음소리를 벗 삼아 긴 겨울밤
홀로만에 산속에서 횡설수설 주절이며
아침을 기다리는 산골입니다 ~
*내변산의 아름다운 산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