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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태스타 Aug 23. 2020

달라진 미래를 선점하고 싶다면, 지금 꼭 읽어야 할 책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세상에서 앞서가고 싶다면 

지금 이 시국에도 누군가는 돈을 벌고 있다. 단순히 운이 좋아서도 있겠지만, 그들은 사람들이 주저할 때 흐름을 읽을 줄 알았다. 쿠팡은 매출 정점을 찍었고, 여행 플랫폼인 마이 리얼 트립은 해외 거주 한인 가이드가 현지에서 여행을 생중계하는 '랜선 투어'를 완판 시켰고, 오프라인 행사를 열지 못하자 이벤터스는 온라인 행사 플랫폼을 10일 만에 개발해 현재 온라인 행사 주최의 선두 주자로 자리 잡았다. 그들은 코로나19라는 대유행병의 소음 속에서 신호를 읽었다. 미래는 달라졌고 앞당겨졌다. 그래서 누구든지 지금 이 시기를 잘 읽는다면 역전해서 미래를 선점할 가능성이 더더욱 높아졌다. 그렇다면 겪어보지 못 한 신세계를 어떻게 선점해야 할까? 그 해답은 링컨의 짧지만 깊은 통찰에서 알 수 있다. 

나에게 여덟 시간을 주고 나무를 자르라고 한다면,
나는 도끼를 가는 데에 여섯 시간을 쓸 것이다.

-에이브러햄 링컨-



그 어느 때보다 제대로 핵심을 파악하려고 노력한 링컨의 지혜가 필요한 시점이다. 지금 이 혼돈스러운 대유행병의 시대를 단순히 몇몇 뉴스들과 속보들로 속단하는 게 아니라, 유행병의 본질과 큰 흐름에 대해 먼저 이해하고 행동하는 것이다. 유행병은 단순히 오늘내일의 일이 아니었다. 대유행병은 100년 동안 지속되었고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다. 100년간의 대유행병 서사를 다룬 <대유행병의 시대> 저자 마크 호닉스바움 박사는 굵직한 경제 위기들이 예측 없이 경제를 휩쓸었던 것처럼 대유행병도 반드시 되풀이된다고 말한다. 


<대유행병의 시대>는 아마존에서 4.7점/5.5점의 평점을 받고, 저자인 마크 호닉스바움이 제작한 <세계적인 유행병은 어떻게 퍼지는가> TED 영상은 조회수 290만을 기록했다.


<대유행병의 시대>는 코로나19 이전에 집필되었지만, 저자는 코로나 상황을 재빠르게 파악한 뒤에 거대한 대유행병의 서사를 현재의 시점까지 신속하게 담아냈다. 전염병은 역학 조사의 과정이 따르는데, 저자의 서술 방식이야말로 현재 코로나19 전염병에서 역학 조사를 하듯 과거 그리고 그 전의 과거 또 그 전전의 과거를 되짚는다. 



저자는 전염병을 연구하는 의학 역사가이자 5권의 책을 쓴 작가다. 그는 박사 학위를 받고 본격적으로 전염병 연구를 시작하기 전에는 영국 <옵저버>의 수석 기자였으며, <가디언>, <이브닝 스탠더드>, <인디펜던트> 등 영국의 주요 언론에서 탐사 보도와 특집 기사를 쓴 베테랑 저널리스트다. 마크 호닉스바움 박사는 언제나 전염병의 최전선에서 신속하게 팩트를 밝혀냄과 동시에 깊은 통찰을 다뤘다. 저널리스트 출신 전염병 역사가 답게 대유행병 역사 내러티브가 탁월하다. 그래서 <대유행병의 시대>는 한 편의 SF 영화나 다큐멘터리를 보는 것처럼 묘사가 생생하다. 또한 전염병 역학 조사와 역시 등 팩트 기술과 함께 당시 생생한 스토리까지 담겨 있어 그 어느 의학 책 보다 독자의 흥미를 이끌어가는 데에 독보적인 강점을 갖고 있다. <대유행병의 역사>는 끝까지 재미있게 1918년 스페인 독감부터 2020년 코로나19까지 100년의 전염병 역사를 재미있게 읽어 나갈 수 있다. 



100년간 인류를 거쳤던 큰 전염병의 원인, 과정, 결과, 통찰의 총망라


<대유행병의 시대>는 스페인 독감부터 에이즈, 에볼라, 사스, 메르스 그리고 코로나19까지 전 세계를 수령에 빠뜨렸던 역사를 파헤친다. 그리고 공통적으로 얻은 깊은 대유행병 통찰을 제시한다. <대유행병의 시대>에는 마크 호닉스바움 박사가 100년간의 역사를 역학 조사하면서 밝혀낸 사실들이 담겨있다. 전염병의 역사는 지금도 진행되고 있다. 100년 전염병의 통찰이 곧 현재 코로나19의 통찰이다. 그래서 코로나19를 제대로 알고 싶고 기회를 포착하고 싶다면, 그동안 이어져 온 100년 간의 흐름을 꼭 제대로 파악할 필요가 있다. 

 


<대유행병의 시대>에서는 다음과 같은 사실을 알 수 있으며, 

달라지고 앞당겨진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통찰을 얻을 수 있다. 


- 코로나19뿐만 아니라 전염병이 어떻게 사람들에게 전염되고 연구가 이루어지며 백신이 개발되는 거시적인 전염병 진행 흐름

- 100년간 인류에게 큰 영향을 끼친 전염병의 원인, 결과, 전문가의 통찰 및 현재까지 끼치는 영향

- 전염병이라는 시사를 바라보는 베테랑 저널리스트의 거시적인 시각 

- 대유행병이 왜 발생했으며 앞으로 인류에게 어떤 영향을 가져다줄 것인지에 대한 전염병 연구 의학 역사가의 깊은 통찰

- 앞으로 개인과 사회가 전염병에 대처하기 위해 필요한 것들

- 전염병이라는 위기 속에서도 기회를 찾아낸 사람들의 이야기 

- 전염병과 함께한 100년의 역사 그리고 앞으로 대유행병과 또다시 함께할 향후 100년의 예측 


에이즈를 겪고 인류가 깨달은 바이러스의 두 가지 이동 규칙 


가장 많이 알려진 전염병 중 하나인 에이즈를 겪고 인류는 두 가지 통찰을 얻었다. 



첫 번째는 병원체는 예측하기 힘든 방식으로 끊임없이 돌연변이가 발생한다는 것. 두 번째는 인간이 사회적, 문화적 행동 변화를 통해 환경 등 생태에 영향을 주는 방식으로 미세기생체에 강력한 전화적 압력을 가한다는 점이다. 더불어, 도로와 철도의 발전과 국제선 여객기의 운행 등 바이러스가 새로운 종간 이동 기회를 잡고 사람들 사이에서 증식될 수 있도록 만든 환경적, 사회적 변화도 포함된다. 


왜 가짜 뉴스가 끊이지 않을까? 

상식과 지식이 부족해서 


"공포보다 잘 팔리는 것은 없다."


대유행병처럼 큰 전염병이 일어나면 유난히 가짜 뉴스가 판을 친다. 이는 언론뿐만 아니라 가까이에 있는 사람들 사이에서도 입소문으로 퍼지고 있다. 왜 그럴까? 바로 상식과 지식, 즉 교양의 부재 때문이다. 앞으로 달라진 세계는 끊임없이 새로운 형태의 전염병과 함께 펼쳐질 것이다. 누군가는 그 속에서 비즈니스 기회를 포착하고 커리어를 전환하지만, 적지 않은 경우가 상식의 부재로 가짜 뉴스에 휘둘린다. 그래서 때론 개개인도 잘못된 정보로 예방하지 못해 피해를 입기도 한다. 지금 현재 대유행병의 흐름을 알아야 하는 이유는 단순히 복잡계 시스템을 아는 것뿐만 아니라, 제대로 된 정보를 파악하는 능력을 기르고 그 속에서 신호를 알아차리기 위해서이다. 최소한 다름과 틀림을 구분할 줄 알아야 한다. 잊지 말자. 누군가는 지금 이 시국에도 돈을 벌고 있다. 


전 세계는 그동안 매우 운이 좋았다


그 동안 운이 좋았지만 다음에 또 그럴거란 보장은 없다. 아마 지금은 그 운이 다한것 처럼 느껴진다.


임페리얼 칼리지 총장이자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역학 전문가인 로이 앤더슨은 WHO의 사스 처리 방식에 대해 전 세계가 "매우 운이 좋았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그는 한 번 성공했으니 다음에도 또 그럴 수 있다는 식으로 생각할 수 있지만, 실제로는 전혀 그러지 못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의 예언이 맞았던 걸까. 코로나19는 운으로 통제할 시기를 이미 넘긴 것처럼 보인다. 그래서 지금 이 시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그 어느 때보다 깊은 공부와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현재를 해석해야 한다. <대유행병의 시대>에서는 이처럼 각각 전염병이 유행했을 때마다 전문가의 통찰과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는 전염병의 여파에 대해 깊이 다루고 있다. 대유행병 없이 지금 이 시대상을 읽을 수 없다. 전염병을 단순히 지긋지긋하다는 푸념에서 벗어나 위기를 기회로 포착해 시스템적인 사고를 기르며 맥락을 잡고 싶다면 꼭 읽어봐야 한다. 


전염병은 예측할 수 없다. 그러나 언젠가는 반드시 다시 찾아온다 



<대유행병의 시대>에서는 100년의 전염병 역사를 되짚어보면서 인류가 유행병에 관해 안다고 판단한 게 사실은 틀렸고, 잘못 알고 있었음을 끊임없이 밝혀내고 있다. 과학과 기술은 계속 발전하고 있고 연구는 지속되고 있다. 그러므로 전염병의 역학 조사 방식 및 여론 형성 과정을 알고 결국에는 어떻게 밝혀내는지에 대한 맥락을 파악할 줄 알아야 비로소 코로나19의 진행 상황 또한 거시적으로 판단할 수 있을 것이다. <대유행병의 시대>는 이런 맥락을 짚어주기 위해 발생 과정부터 전염병의 원인과 결과 그리고 전문가의 진단을 흥미로운 스토리로 풀어내고 있다. 이렇게 어떤 큰 사건의 흐름을 짚을 줄 안다면 코로나19뿐만 아니라, 어떤 시사를 바라보는 관점을 얻게 될 것이다. 배테랑 저널리스트가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을 얻는 것도 <대유행병의 시대>를 읽음으로써 얻게 되는 장점 중 하나이다. 



이제는 대유행병의 시대가 펼쳐질 것이다. <대유행병의 시대> 저자는 100년간 전염병의 역사를 통해 밝혀낸 확실한 사실 한 가지는 '전염병은 예측할 수 없지만 언젠가는 반드시 다시 찾아온다'는 점이다. 어떤 지식을 접할 때 지금 당장 필요한 실용적인 것만큼 좋은 게 또 있을까? 어느 비즈니스를 이야기해도 코로나19를 빼놓고 말할 수 없다. 그만큼 지금 이 시점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상식을 채워주는 것은 물론 기회를 포착을 위해 꼭 필요한 책이다. 전염병은 반드시 또 찾아온다. 지금 이 시기를 잘 넘기고 싶은 사람들뿐만 아니라, 다음 전염병이 도래한 시점만큼은 기회를 포착하고 싶은 모든 사람들에게 강력히 추천한다. 


참고 <대유행병의 시대>, 마크 호닉스바움


http://www.kyobobook.co.kr/product/detailViewKor.laf?ejkGb=KOR&mallGb=KOR&barcode=9791135485992&orderClick=LEa&Kc=



본 콘텐츠는 로크미디어와 경제적 이해관계가 있는 체인지그라운드에서 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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