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회 없는 선택이란
선택을 후회 없게 만드는 것이다
인생은 선택의 연속입니다.
수많은 선택들이 지금의 나를 만들었고, 이제부터 해야 할 선택들이 미래의 나를 만들 겁니다.
우린 의도했든, 의도치 않았든 수많은 선택을 하게 되고,
하지 않았던 선택지로 인해서 가보지 않을 길에 대한 후회를 갖는 것은 불가피한 일입니다.
작은 선택들...
회사 출근 시 자가용을 타고 갈지, 지하철을 타고 갈지 고민하다가 자가용을 타고 갑니다.
교통체증에 짜증이 나면서 아 이럴 줄 알았다면 지하철을 터고 갈걸 후회하죠.
지하철을 타고 가면 혼잡한 지하철 안에서 땀을 흘리면서 아 편하게 자가용 끌고 갈 걸 후회할지도 모릅니다.
예전 예능 프로그램에 “그래, 결심했어” 란 구호와 함께 과거의 선택지를 바꾸면서
미래의 모습을 되짚는 콩트가 있었습니다.
이처럼 누구나 가보지 않은 길, 하지 않은 선택지에 아쉬움을 갖고, 후회할지도 모릅니다.
지금이 최선일지도 모르죠.
그래서, 후회 없는 선택을 하지 않도록 최대한 신중하고 사려 깊게 고민하라고 한 것은
그렇게 피할 수 없는 후회를 최소화하기 위함이겠죠.
그럼에도 어쩔 수 없이 선택을 해야만 한다면 후회 없는 선택을 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한 선택을 후회 없게 만들어야만 합니다.
인생의 큰 결정 하나인 직장을 옮기는 것을 예를 들어볼까요?
좋은 오퍼가 와서 이직을 하고 싶습니다. 그런데 지금까지의 안정감도 잃고 싶진 않습니다.
고민과 고민을 한 끝에 결국은 어떻게든 선택을 하게 됩니다.
이처럼 하기 어려운 선택은 충분히 고민하고 의견도 들어보고 결정을 합니다.
결국은 내가 한 선택은 스스로 책임을 져야 합니다. 아무리 많은 사람들의 의견을 듣는다고 해도,
최종 결정은 내가 한 겁니다.
자신이 책임을 지는 방법은 내가 한 선택이 후회 없는 선택이 되도록 만드는 겁니다.
선택의 결과는 주어지기만 하는 건 아닙니다.
그 결과를 내가 만들 수 있습니다.
결국 능동적인 삶이란 선택을 하는 것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그 결과까지 책임을 지는 것을 포함합니다.
저희 회사의 주니어가 다음 주에 이직을 합니다.
입사해서 3년 간 스마트한 일처리와 남다른 학습 능력에 기대를 많이 했지만,
뜻하는 바가 있어서 조직을 떠납니다.
잔류와 이직의 장단점을 충분히 고려하여 결정의 선택일 겁니다.
선택의 결과 또한 자기 스스로 만들어야 합니다.
내가 한 선택지의 단점을 이겨내고 더 큰 기회를 만들어내는 것이 나의 책임입니다.
당신의 선택을 후회 없게 만들길 바랍니다.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