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매거진
기록하는 독서
"종의 기원"을 읽고
위대한 발견, 진화의 비밀
by
심야서점
Dec 20. 2024
인간이 스스로를 우주의 중심이라고 생각했던 패러다임을 깬 것이 지동설이라면
인간은 특별한 존재라는 패러다임을 깬 이론이 진화론입니다.
그리고, 진화론의 대표적인 연구 결과물이자, 이후의 다양한 연구 성과의 바탕이 되는 가장 중요한 저작물이 찰스 다윈의 "종의 기원"입니다.
"진화"라는 개념을 집대성한 책인 "종의 기원"은 별도 해설서가 스테디셀러가 될 정도로 읽기 쉽지 않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번에 "드디어 다윈" 시리즈로 찰스 다윈의 저서 두 권과 최재천 교수의 저서 두 권이 재출간되었을 때는 마음먹고 다시 도전해 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전에 "종의 기원" 해설서와 함께 읽었을 때, 제대로 이해도 못한 채 한 장 한 장 어렵게 읽어나가던 기억이 있었기에, 약간 망설이기는 했습니다. 그럼에도 인류의 저작물 중 가장 중요한 저서 중 하나라는 책에 꼭 완독해야겠다는 마음을 먹었습니다.
이 책에 나오는 "변이", "생존 투쟁", "자연 선택" 등의 기본 개념은 이후에 진화론과 관련된 책들의 기본 틀이 되므로 한 문장, 한 문장 버릴 것이 없었습니다.
어렵지만 꼭 읽어볼 것을 강력 추천합니다.
keyword
패러다임
다윈
진화
12
댓글
댓글
0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작가에게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브런치에 로그인하고 댓글을 입력해보세요!
심야서점
커리어 분야 크리에이터
소속
피앤피어드바이저리
직업
컨설턴트
모듈러 아키텍처
저자
R&D, PLM, 모듈러 아키텍처/모듈러 디자인이 전문 영역인 컨설턴트 입니다. 책 읽는 것 좋아하고, 그것으로 이야기 나누는 것에 보람을 느낍니다.
구독자
181
제안하기
구독
매거진의 이전글
"혼조 후카가와의 기이한 이야기"를 읽고
"완역 사기 세가"를 읽고
매거진의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