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 있을 법한 평범하지만 비범한 경험들
재독 한 책입니다.
"나의 자취방에 낯선 여자가 나타났다면"
"우연히 들어간 집에서 잘못된 판정으로 인생을 망치게 한 심판을 만났다면"
"회사 휴게실에서 일중독자 상사가 죽어있다면"
"즐거운 여행에서 죽음의 그림자가 비치는 커플을 만났다면"
"낯선 이의 친절이 한밤 중 공포로 변한다면"
"오랜만에 받은 친구의 결혼 소식에 낯선 이의 사진이 있다면"
"즐거운 여행에서 강도를 만났다면"
자주 말하는 것이지만, 히가시노 게이고의 단편집을 좋아합니다.
히가시노 게이고 책을 처음 접하는 사람에게는 가장 먼저 그의 단편집을 소개합니다.
이번에 소개할 책은 제가 좋아하는 작품 중 하나입니다.
본 작품은 평범한 일상에서 수상한 사람들을 만나면서 생기는 특별한 경험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통상적인 추리 소설은 아니지만,
읽는 순간 궁금증을 만들어내는 매력적인 단편들이 선물세트처럼 모여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