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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마케터TK Apr 08. 2019

마케팅(習): 위클리 마케팅 동향_190408

디지털 광고시장, 하이 아웃풋 매니지먼트, 고객 여정 맵

1.2019 국내외 디지털 광고 시장분석 및 전망(DMC 리포트)

   ★Summary                                                                                                                                                    

1)'18-19년 광고 매출을 중심으로 본 국내외 디지털 광고 시장분석 리포트이다.
    특별한 트렌드가 있다기보다 전체적인 시장 규모를 확인하기 좋은 자료를 무료로 볼 수 있다.

2) 파악해두면 좋을만한 수치를 몇 개 살펴보면,
  A. 전 세계 광고시장
     - 5,630억 달러('19년 전 세계 예상 광고비)/2,541억 달러('19년 전 세계 인터넷 광고비)/1,636억 달러('19년 전 세계 모바일 인터넷 광고비), 18.4%(모바일 광고비 성장세)
     - 41.4%('19년 디지털 광고비 비중)
     - 743억달러('19년 디지털 광고비 증가)

  B. 국내 광고시장
     - 14조 3,379억('19년 국내 예상 광고비)/6조 600억('19년 온라인 광고비)/4조('19년 모바일 인터넷 광고비)/1조 9천억('18년 국내 노출형 광고비 지출), 65.6%(모바일 광고비 집행비중)

    ☞Editor's Note                                                                                                                                             

1) 국내 시장을 좀 더 자세히 보았는데, 디지털 광고시장이 전체 광고시장 규모에서 존재감은 뚜렷하나 성장률의 둔화가 온 것은 확실하다. 아무래도 스마트폰의 보급이 정체가 온 데다가 새로운 미디어의 출현이 더디다 보니 이런 전망이 나온다.

2) 모바일 광고비 시장이 4조라고 한다. 연 400억을 부어야 1%의 인벤토리를 확보할 수 있다는데 이제 더 이상 양으로 승부하긴 어려운 시장이 되었다. 결국 미디어 자체가 해줄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다. 각각의 제품과 서비스를 알리기 위한 마케팅 전략과 실행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따라 성과의 차이가 크게 날 것이다.

http://www.dmcreport.co.kr/content/ReportView.php?type=Market&id=14574&gid=3


2.앤디 그로브의 'A급 인재를 뽑는 면접방법'(아웃스탠딩)

   ★Summary                                                                                                                                                    

1) 경영자들에게 필독서로 불리는 '하이 아웃풋 매니지먼트(High Output Management)'를 요약한 글이다. 아웃스탠딩의 편집 스타일답게 쉽게 읽을 수 있다.

2) 요약된 8가지 내용은,
   ①전체 면접시간의 80%는 지원자의 말을 듣는 데 써야 합니다.
   ②대화를 하면서 왠지 친숙하다고 느낀다면 효과적인 면접일 가능성이 큽니다.
   ③인텔에서 자주 쓰이는 면접 질문
      ."첫 번째는 기술적 지식입니다"
      ."두 번째는 이전 직무를 어떻게 수행했는지를 평가합니다."
      ."세 번째는 능력과 성과가 불일치한 이유입니다."
      ."네 번째는 지원자가 어떤 태도와 가치를 가지고 있는지 파악하고자 합니다."
    ④전 직장 평판은 굉장히 중요한 정보입니다.
    ⑤가상의 상황을 제시해보세요
    ⑥역으로 질문을 받아보세요
    ⑦트릭을 쓰는 일은 신중해야 합니다.
    ⑧기본적으로 면접은 실패 가능성이 무척 높습니다

    ☞Editor's Note                                                                                                                                             

1) 인재를 확보해야 한다는 건 대부분 조직에서 가장 중요한 일인데, 이것만큼 어려운 일도 없다. 제한된 시간 내 사람을 평가하고 결정을 해야 하는 무자비한 프로세스가 면접인데, 저렇게 일관성 있게 보다 보면 시행착오를 좀 더 줄일 수 있지 않을까?

2) 8가지를 보다 보니 저런 질문에 잘 대응할 수 있는 사람은 기본적으로 직무 소양이 있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전 직장의 평판은 본인이 컨트롤할 수 없는 부분이라 면접 전이나 면접 이후에도 영향을 끼친다. 경력이 쌓이고 있는 사람들은 분명히 생각해봐야 할 문제다.

https://outstanding.kr/interviewishard20190403/


3.How to Make an Effective Customer Journey Map The Best Way(BrightLocal)

   ★Summary                                                                                                                                                    

1) 마케터라면 한 번쯤은 고민해봤을 고객 여정을 그리는데 도움이 될 기사이다.

2) 6가지의 고객 여정 맵의 샘플을 볼 수 있다.
  ①Health Insurance Industry
  ②Preact
  ③Online Travel Company
  ④Starbucks
  ⑤B2B Customer Journey
  ⑥Yahoo

3) 제대로 된 맵을 그리기 위한 11가지 스탭도 상세히 안내되어 있어서 해당 제품/서비스의 고객 여정을 설계하고 평가할 수 있는 참고자료다.

    ☞Editor's Note                                                                                                                                             

1) 요즘 서비스 기획자들 구하기가 무척 어렵다. 회사에서 꽤 경험을 쌓은 친구들 뿐만 아니라 2-3년 된 친구들도 다양한 직종으로 이직을 하는 것 같다. 왜 그럴까를 생각해보니 디지털의 터치 포인트가 업종을 불문하고 늘어나다 보니 다양한 수요가 생겨 나는 것 같다. 여기에는 고객 여정(Customer Journey)를 제대로 알고 업무를 수행하기 위함도 분명히 들어가 있을 것 같다.

2) 개인적으로는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업무를 변경하고 많은 Data를 보게 되었다. 처음엔 실시간 데이터가 나온다는 게 너무나 신기하고 재밌는 일이었다. 점점 고객 접점이 늘어나는 즐거움만 있는 것이 아니라 고객의 터치 포인트가 늘어나면서 고려해야 할 것이 더 늘어난다. 즉, 사람들의 행태를 알기가 더 어려워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이걸 Tracking 하거나 기준을 잡는 게 단편적인 접근만 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모든 걸 알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고객의 행동 점유율은 그다지 커지지 않는다. 마케터들은 점점 더 알아야 할 것을 제대로 정의하고 깊숙이 파야 인사이트를 실낱같이 알 수 있는 변화를 인지하고 고객 여정을 계속해서 업데이트 해야 한다.

https://coschedule.com/blog/customer-journey-map-template/

※대문이미지:

https://www.pexels.com/photo/apps-blur-button-close-up-267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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