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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마케터TK Oct 14. 2019

마케팅(習): 위클리 마케팅 동향_191014

Post Click Automation, 소셜마케팅, 베라와 던킨

1. What Is Post-Click Automation & Why Should Agencies Offer It as a Service?(Single Grain)

   ★Summary                                                                                                                                                    

1) Instapage의 창립자이자 CEO인 Tyson Quick의 "Post Click Automation"에 대한 내용이다.

2) "많은 광고주가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 문제"라는 도발적인 내용으로,
      ①다양한 광고 플랫폼에서 자동 광고 옵션을 모두 사용하더라도 유료 광고 클릭의 96%가 여전히 구매로 이어지지 않는다.
      ②PCA (Post-Click Automation)는 1:1 개인화를 기반으로 광고 전환을 극대화.
         이를 위한 4가지 요소로는,
          A) 광고 매핑: 유입 경로 시각화 구성
          B) 확장성: 세그 별 관심 페이지 제공
          C) 개인화: 클릭 후 단계에 대한 개인화 
          D) 최적화: 모든 기여 활동 평가를 위한 데이터 수집, 가공, 활용   

    ☞Editor's Note                                                                                                                                             

1) 전체적으로 Conceptual 한 내용이라 이해가 쉽게 쉽게 되진 않았다. 오히려 기사를 읽고 나서 좀 더 생각해 본 문제는 마케팅의 프레임이 점점 바뀌어 간다는 점이었다. 4~5년 전만 해도 Click 이전 단계에 전략이나 실행이 집중되었다고 하면 지금은 고객들이 남기는 수많은 데이터 - 방문, 이탈, PV 등 - 을 어떻게 기민하게 반응하고 최적화할 것인가가 중요한 시대가 되었다.

2) 가장 큰 문제 중 하나는 지금 집계하고 있는 수많은 KPI들이 Post click 보다는 Before Click 쪽에 맞춰져 있다는 부분이다. 여전히 많은 고민을 유입의 Quality와 유입과 연결된 전환을 평가하는 경향이 있으며, 이를 통한 마케팅 평가로 인해 퍼포먼스의 개선을 만들어내지 못한다. 왜냐하면 Post Click을 평가하기 위한 데이터가 정비되어 있는 서비스가 많지 않고 복잡한 구조를 단순화해서 큰 문제 하나로 문제화하고 싶기 때문이다.
  스마트한 고객들이 이런 접근에 반응하지 않는 시대가 되었다. 어떻게 고객들의 구매 여정을 의도한 대로 단축시킬 것인가? 적절한 플랫폼에 광고를 태워 본다고 해결될 것인가? 마케팅의 프레임을 바꿔야 한다.

https://www.singlegrain.com/digital-marketing-strategy/what-is-post-click-automation-why-agencies-should-offer-it-as-a -service/?utm_source=twitter&utm_medium=post

https://www.marketing-schools.org/types-of-marketing/post-click-marketing.html

https://blog.marketo.com/2018/05/pre-click-vs-post-click-experience-optimization-guide.html

2. 2019 당신의 소셜 마케팅, 안녕하십니까?(블로터)

   ★Summary                                                                                                                                                    

1) B2B 기업의 소셜 마케팅 고민을 해결하기 위한 5가지 Check 사항이다.

2) 순서대로 내용을 살펴보면,
    ① 목표와 목적이 명확한가?: 목적과 목표를 설정하고 구성원들 간 합의를 통해 조직 내부에 공표
    ② 고객이 거기에 있는가?: 목표 고객이 있는 곳을 찾고, 내부 목표와 조직의 역량을 고려해 우선순위를 정하는 것 고려
    ③ 소셜 리스닝과 소셜 CRM의 역할을 하고 있는가?:  고객의 니즈, 불만 등을 전방위적으로 듣고 활용
    ④ 고객 커뮤니케이션에 사일로(silo)가 존재하지 않은가?: 소셜 마케팅으로 직접적인 매출을 기대하기 어렵다. 따라서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을 CRM 부서나 마케팅 부서의 전담 일이라고 간주하는 것은 위험
    ⑤ 엔드 투 엔드(end-to-end) 운영을 하고 있는가?: 목표 고객의 구매 여정을 쭉 펼쳐 놓고 소셜 상에서 어떤 활동들을 하고 있는지 연결해서 보아야 함

    ☞Editor's Note                                                                                                                                             

1) 소셜 마케팅처럼 진부한 주제도 없지만 잘하고 있는 데를 발견하기도 쉽지 않다.
마케터들은 이미 다 해본 내용인데 대표님이나 상사들이 어디서 들었는지도 모를 성공사례를 언급하면서 비교당하거나, 도달, 좋아요, AF코드를 통한 매출 Tracking 등 소셜 마케팅 활동과 맞지 않는 KPI에 시달리기 일쑤다. 

 2) 언급된 5가지 내용 중, 마지막 다섯 번째 내용이 인상적이다.
엔드 투 엔드로 고객의 여정을 보고 소셜 마케팅이 어떤 기여를 할지를 제대로 봐야 한다. 즉, 상위 여정(Upper Funnel) 상의 역할에 집중할지 하위 여정(Low Funnel) 역할에 집중할지를 잘 결정해서 접근해야 한다. 분명 상위 여정에는 매출보다는 도달을, 하위 여정은 구매 기여를 봐야 한다.

http://www.bloter.net/archives/356657


3. 해외서 성장 멈춘 배라와 던킨… 한국 SPC그룹은 어떻게 살렸나(한국경제)

   ★Summary                                                                                                                                                    

1) "美 브랜드의 한국화", 여전히 국내 사업이 잘 되고 있는 베라와 던킨에 관한 기사다.

2) 글로벌로 부진을 겪고 있는데 한국만은 예외다.
    던킨브랜즈 그룹은 전체 해외 매출 중 38%를, 배스킨라빈스만 분리해서 보면 글로벌 매출의 74%가 한국에서 발생한다. 이들의 성공 비결은,
     ①현지화: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제품 지속적으로 개발 
     ②푸드 엔터테인먼트: 지루한 브랜드는 오래가지 못한다는 철학에서 나오는 다양한 제품과 마케팅
     ③과감한 콘텐츠 투자: 디즈니, 픽사, 드림웍스, 21세기 폭스 TV 등과 직접 라이선스 계약
     ④제조 역량: SPC 그룹의 탄탄한 제조 역량

    ☞Editor's Note                                                                                                                                             

1) 전체 내용은 회사 PR 같아서 좀 불편한 부분이 있긴 하지만 1년 전부터 제품과 마케팅이 같이 준비돼서 움직인다는 부분이 인상적이었다. 최근 성공적인 제품과 마케팅 사례들에서 볼 수 있는 부분인데 베라와 던킨의 경우는 항상이라고 표현할 만큼 꾸준히 진행해 온 것 같다.

 2) Process에 대한 궁금증이 생겼다.
1년 전부터 준비한다고 해도 수많은 수정이 생겨날 텐데 내부에서 이런 부분을 어떻게 소화하고 완료하는 걸까? TF 같은 프로젝트 조직일까 아니면 상시 이런 방식으로 대응하고 있는 것일까?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4220116?lfrom=twitter

※대문 이미지:

https://www.pexels.com/photo/apple-business-computer-connection-39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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