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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마케터TK Oct 21. 2019

마케팅(習): 위클리 마케팅 동향_191021

마켓컬리의 고객관리, 블랭크 '레이블스토어' 런칭, 겸손한 리더

1. 매출 1560억! 샛별배송 마켓컬리 김슬아 대표의 고객 관리 비결은?(중앙시사매거진)

   ★Summary                                                                                                                                                    

1) '샛별배송'으로 많은 고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마켓컬리 김슬아 대표의 인터뷰 내용이다.

2) 창업하게 된 동기부터 현재 비즈니스를 위해 활용하고 있는 데이터에 관한 내용을 상세히 다뤘다.
      ①골든타임을 지키기 위해 고객들의 수요를 철저히 분석한다.
      ②데이터 분석 기술을 고도화해서 고객들의 구매비용을 낮춘다.
      ③데이터로 예측한 수요가 실제 어떻게 나타나는지 피드백이 즉각적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분석가들이 보람을 느낀다.
      ④입사하면 엑셀 교육부터 받으며, 모든 업무를 데이터화 한다.

3) 회사가 성장하면서 인재를 뽑는 기준은 첫째로 정말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 둘째 근면 성실한 '농부형 인간'을 뽑는다고 한다.

    ☞Editor's Note                                                                                                                                             

1) 데이터를 모으는데 그치지 않고 이를 잘 활용하려 노력한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결국 활용하지 못하는 데이터는 그 자체로는 의미가 없는데, 특히 데이터 분석가들이 피드백을 즉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고 이를 통한 동기부여가 된다는 점이 다른 회사와의 차이점이 아닐까 한다.

2) 한편 이 기사를 보면서 댓글이 심하게 나쁜 글들이 올라와서 놀랐다.
PR을 위해 진행한 인터뷰일 텐데 이제 더 이상 개척자로서의 프리미엄이 사라진 단계 같다. 지금까지의 성장세와 비즈니스의 내실을 어떻게 꾸려 나갈지가 흥미롭다.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26374214&memberNo=11166748

2. 블랭크, 자체 커머스 플랫폼 ‘레이블 스토어’ 공식 론칭(플래텀)

   ★Summary                                                                                                                                                    

1) 블랭크코퍼레이션에서 자체 커머스 플랫폼인 '레이블 스토어(LABLE STORE)'를 런칭했다는 소식.

2) '인플루언서의 커머스 파트너'를 표방하며, 다양한 브랜드와 제품을 선별해 직접 공동구매 마켓을 열고, 소비자와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3) 팔로워 수 보다는 뷰티, 리빙, 레저 등 분야별 마이크로 인플루언서들에게 소비자 소통 및 커머스로의 연계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ditor's Note                                                                                                                                             

1) 지난주에 기사를 접하고 사이트를 들어가서 이것저것 살펴보았다. 인플루언서로 등록해보거나 브랜드로 등록해서 사용해보진 않았는데 아직까지 보이는 상품들이 그리 매력적인 건 없어 보였다. 아마도 플랫폼이 활성화되면 점점 제품, 인플루언서가 늘어나는 형태로 변할 것이다. 

 2) 주목할만한 점은 브랜드 -> 인플루언서 구조에서 인플루언서 -> 브랜드를 선택할 수 있는 구조가 성립된다는 점이다. 즉 중간에 에이전시를 끼지 않고도 인플루언서 입장에서는 자신이 잘하는 제품군을 마케팅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는 점인데 앞으로 활성화 여부를 주목할만하다.

https://platum.kr/archives/129421

3. 자랑보다 자성, 승진보다 헌신…`겸손한 리더`가 성공한다(매일경제)

   ★Summary                                                                                                                                                    

1) '겸손=자신감 부족'은 편견일 뿐이고 객관적으로 자기 자신을 인식하고 타인은 공정하게 평가하는 리더가 조직을 통합하고 혁신을 이끌 수 있다는 기사이다.

2) 이곤젠더의 조직문화 연구 결과에 따르면,
     ①밀레니얼 세대는 '전략', '도덕성' 그리고 '겸손'을 리더가 갖춰야 할 세 가지 키워드로 꼽았다. 특히 겸손이 밀레니얼 세대의 등장과 함께 새롭게 부각되고 있다.
     ②'겸손'이란 자신감 부족이나 야망이 부족한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에 대한 객관적인 인식과 배우려는 태도, 타인의 능력을 공정하게 평가하는 능력을 통합적으로 갖춘 것을 의미한다.
     ③겸손함을 갖춘 인재를 발굴해야 한다. 카리스마와 야망을 겸비한 스타형 리더에 이미 익숙해진 조직에서 겸손이 보다 가치 있는 특성이라는 것을 규명하는 것은 큰 도전이나 그에 따른 보상 또한 분명하다. 
     ④겸손한 인재의 특징은 호기심, 적극적인 연결과 개입, 결단력을 지니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Editor's Note                                                                                                                                             

1) 가장 눈의 띌만한 내용이 '객관적인 자기 자신에 대한 인식'이다.
과연 스스로는 객관적일 수 있는가? 사회생활을 하면 할수록 점점 더 어려운 부분 중 하나다. 어쩌다 듣게 되는 사람들의 피드백에도 쉽게 상처 받는데, 스스로를 객관화할 수 있는 사람은 대단한 사람 같다.

 2) 겪어본 많은 리더들 중에 이런 타입을 만난 적이 거의 없는 것 같다. 대부분 회자가 되는 리더들은 스타형들이 많은데 앞으로는 이런 겸손형 리더들이 각광받는 시대가 올까? 사실 이 조차도 쉽지 않은 일 같아서 많은 시간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9/0004445846

※대문 이미지:

https://www.pexels.com/photo/marketing-office-working-business-33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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