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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마케터TK Feb 17. 2020

위클리 마케팅: 20년 2월 3주(2/17)

이커머스시장최종승자는, 2020유튜브전망, 봉준호감독리더쉽

1. 100조 원 이커머스 시장 최종 승자는(블로터)

   - 서두에 결론부터 밝히면 네이버라는 주장이다.
   - 김연희 보스턴 컨설팅 그룹(BCG) 대표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스타트업 혁신을 위한 트렌드 콘퍼런스'에서 이커머스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한 역량은 최신 IT 기술 도입보다 '검색' 이 중요하다고 강조. 네이버의 검색 역량을 기존 이커머스사와 전통 유통사가 따라잡을 수 없다고 주장.
   - 소비재 시장(Commodity)은 네이버가 장악했고, 해외 아마존의 역할을 네이버가 하고 있다고 주장.
 그 근거로는 강력한 검색 인프라로 초저가 상품을 몇 번의 클릭으로 보여주고, 상품 가격 비교와 간편 결제 서비스인 네이버 페이를 통해 제공되는 적립금까지 손쉽게 물건을 살 수 있는 사용자 환경을 구성.

   - 사용자뿐만 아니라 판매자까지 모으면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스마트 스토어로 소규모 자영업자를 모으고 있고, 실제 네이버 쇼핑 입점자는 18년 20만에서 19년 30만 명 수준으로 매년 꾸준히 늘고 있다.
   - 단, 밀레니얼의 행태는 네이버에게도 위협이 되고 있다.
어린 친구들은 이제 네이버에서 검색하지 않고 유튜브에서 검색한다. 유통도 더 이상 물건을 제작하고 유통사가 사고 이를 전달하는 구조도 파괴되고 있다. 앞으로의 생존게임이 더 심화될 것으로 전망.
   - 이 기사 내용을 전적으로 동의한다.
국내에서 여전히 네이버 없이 사업을 할 수가 없다. 네이버를 우선 장악하는 것이 첫 번째 단추이긴 하다. 그 덕분에 국내 시장을 글로벌 매체들이 100% 장악할 수 없고, 그에 따른 한국만의 온라인, 이커머스 생태계가 유지된다. 문제는 이다음에 대한 네이버의 행보가 궁금하다. 그냥 유튜브에게 뺏길 것으로 생각 친 않는다.

http://m.econovill.com/news/articleView.html?idxno=384723


2. 최신 트렌트를 통해 살펴본 2020년 유튜브의 전망 Part1(픽업 블로그)

   - 유튜브 14가지 동향을 1,2편으로 정리한 글이다. 글 머리를 정리해보면,
     1) 숫자로 보는 유튜브의 흐름
     2)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
     3) 새로운 쇼핑 콘텐츠
     4) 튜토리얼(How-to) 콘텐츠
     5) 구독자 중심의 콘텐츠
     6) 모닝&나이트 루틴 콘텐츠
     7) 360도 촬영 콘텐츠
   - 2탄에 좀 더 내용이 나오겠지만 잘 먹히는 콘텐츠를 요약한 게 흥미롭다. 제품&서비스 성격에 맞게 활용해보면 도움될 것 같다.

https://picup.kr/service/marketing02.php5/79


2. 당신의 감각을 깨워 줄 도쿄 라이프스타일 편집샵들(경험을 전하는 남자/유튜브)

   - 마케터의 감각을 다시 예민하게 해 줄 일본의 편집샵 방문기다.
     1) 트래블러스 팩토리: 여행&아날로그 마니아를 위한 여행 기록 아이템 천국
     2) Think of things: 감성 충만 일상 잡화점
     3) 시보네 아오야마: 사람의 시선을 고려한 라이프스타일 편집샵
https://www.youtube.com/watch?v=3F5lXBbUsrw&feature=youtu.be

1. ‘디테일’, 스타트업 리더들이 봉준호 감독에게 배울 점(플래텀)

   - 아카데미 4개 부분 상을 받은 봉준호 감독의 리더십이 재조명되고 있다.
   - 많은 이야기가 화제였는데, 기사에서 요약한 세 가지를 보면

    "역시 너는 계획이 다 있구나", "본인의 부족한 준비성과 즉흥적 독단을, 린스타트업이나 애자일이라고 착각하지 말자", "마이크로 매니징을 디테일로 착각하지 말자. 진짜 디테일은 지시받은 사람이 미리 명확하게 알 수 있게 설명해주는 것을 말한다. 작은 꼬투리를 잡는 것이 아니다."
   - 내용이 무척 좋아서 몇 번을 정독했다. 배민 인수 이후 김봉진 대표와 배민문화가 한창 화재였는데, 그 중심은  봉준호 감독으로 불붙었나 보다. 그중에서도 가장 인상적인 건 그의 디테일이 '불편'한 것이 아니라 '친절'이라는 부분이었다.
   - 사실 머릿속에 있는걸 제대로 끄집어 내 전달하기란 정말 어려운 일이다. 이 영역은 결국 감정노동이라는 칼럼(하단 참조)을 보면서 고개가 절로 끄덕여졌다. 이 부분은 갈수록 점점 더 요구되는 능력이다.

https://platum.kr/archives/136019

https://www.yna.co.kr/view/AKR20200213059700005

https://infuture.kr/1731

※대문 이미지

https://www.pexels.com/photo/laptop-technology-ipad-tablet-35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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