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플러스멤버쉽,슬세권,프리토타입,커뮤니티,가격결정,유니콘보다는낙타처럼
- 기사 요약)
. 6월 1일, "네이버 플러스 멤버십"을 출시한다는 기사.
. 다른 유료 서비스와 비슷한 점은 최대 8.5%까지 적립 가능하다는 점.
그리고 차별점은 멤버십 가입 고객들은 네이버 웹툰, 바이브 음원, 시리즈 On 영화. 방송, 네이버 클라우드, 오디오북 대여 할인 등 콘텐츠 관련 마음에 드는 혜택을 4가지 사용할 수 있다.
. 아래 이바닥뉘우스처럼 별다른 혜택도 없다는 의견도 있고, 네이버가 하는데 카카오라고 안 할게 뭐 있냐?는 의견도 있다.
- 의견)
. 해당 멤버십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보지 않는다.
구독 서비스라고 했지만 사실 지금 네이버 포인트는 이미 오케이캐시백 이상의 가치를 지니고 있다.
이것저것 많은 혜택 보다, 네이버 결재 & 포인트를 현금화해서 쓸 수 있는 쇼핑이 든든히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멤버십이 초기에 안착하기 어렵지 않을 것이다. 콘텐츠는? 네이버라고 제휴해서 풀지 않을까? 나중에 넷플릭스랑 제휴하거나 디즈니 TV랑 제휴하는 건??
http://bitly.kr/NVSKwpY7q
- 기사 요약)
. 닐슨 코리아에서 유통시장 코로나 영향 분석 기사.
. 부동산 업계에서 주목받았던 슬세권(슬리퍼+세권)이 유통업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 동네 소규모 커피숍들이 지리적 접근성과 거리두기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어 이용고객이 늘었고, 동네 슈 퍼 마켓, 개인 대형마트, 편의점 등 근린 채널도 실적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온라인 몰에서도 소비자들의 행동반경이 좁아지면서, 지그재그, 무신사, 오늘의 집, 아이디어스 같은 카테고리별 전문 몰도 강세라고.
- 의견)
. 오프라인에서 보이는 동네 개념이 온라인 쪽에도 보인다는 게 흥미롭다.
카테고리별 리더들은 계속해서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데, 버티컬 비즈니스들이 아직까지 제대로 자리잡지 않은 온라인 서비스들이 새롭게 나타날 것 같다.
- 기사 요약)
. '될 놈'을 테스트하는 시장조사법 '프리토 타입(Pretotype)" 기법을 고안해낸 알베르트 사보이아의 인터뷰 기사
. 시장이 원하는 건, '복잡하고 완성도 높고 독창적인' 제품이 아니라 '될 놈'은 그저 그 시대를 사는 사람들의 몸에 맞고 쓰기 쉽고 가깝고 재밌어야 한다고 주장.
. 자기 확신과 의심 사이의 '좋은 균형감각' 이 필요하다고 강조. 문제 해결 기회를 다루는 '일반적'능력에는 확신하되 실제적인 '특정' 설루션에 대해서는 의심하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조언. 사람들은 자신의 아이디어와 사랑에 빠지는 경향이 있다.
. 몇몇 카테고리의 전문가 의견은 '항상' 위험하다. 배관공, 전기 기술자, 의사 등의 전문적 의견은 믿어도 되나 기술과 시장, 인간 행동은 매우 빠르게 움직여서 이제는 전문가가 없는 시대다.
. 한국의 독자와 기업가에 대한 조언에서
"실패는 특정 국가와 문화를 가리지 않습니다. 조언은 하나입니다. 반드시 확인하세요. 내가 제대로 만들기 전에 '될 놈'을 만들고 있는지를. 성공 가능성을 높이고 싶다면 의견이 아닌 실제 시장 데이터를 수집하세요. 당신이 사는 동네에서 예상 소비자들에게 당산의 아이디어를 실행해 보세요. 지금 전 세계의 지역 사회는 그 어느 때보다 여러분의 새로운 시도가 필요합니다."
- 의견)
. 제목을 좀 자극적으로 뽑긴 했지만, 전체 내용은 두고두고 볼만하다. 최근에 읽었던 책 '디커플링'도 생각났다.
. 자기 확신과 의심 사이의 균형이 중요하다는 부분이 와 닿았다. 결국 계속해서 검증하고 데이터를 만들고 의사결정을 하는 프로세스를 거쳐야 한다. 내 생각을 뒷받침할 데이터를 만들어 내는 게 아니다. 고객의 반응을 잘 살펴볼 수 있는 데이터를 끄집어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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