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9/21(월)~9/27(일) 기사/블로그 등을 정리하였습니다
1. 틱톡 잡으려 MS 버리고 오라클로 갈아탄 월마트(티 타임스)
[기사 Guide]
*시의성: ★★★★★
*기사 내용: ★★★★
*Comment: 공룡의 각성, 결과로 보여주다
- 틱톡 인수 관련, 바이트 댄스, 오라클, 월마트 3사가 미국에 '틱톡 글로벌'이라는 합작 법인 설립으로 마무리되었는데, 이를 진행하면서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월마트의 행보가 인상적인 기사
- 원래 월마트는 MS와 컨서소시엄을 준비하다 오라클이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되면서 파트너를 갈아탈 정도로 절박하게 움직였다. 이 배경엔
1) 전자상거래 도약의 지렛대: 월마트 점유율이 5.3%, 아마존 38.7% 상황에서 중국 틱톡인 '더우인'에서 19년 총거래액이 약 170억 달러(20조 원)에 달하며 월마트에서도 19년 9월 틱톡 계정을 열었는데 반응이 폭발적이다.
2) Z세대를 제대로 알고 공략 가능하다: 콘텐츠, 노래 취향뿐만 아니라 유행과 제품 취향을 알 수 있다
3) 광고사업으로 새로운 수익 창출: 오픈 마켓 사업 강화중인데, 이번 참여로 더 많은 판매자와 광고주를 확보할 수 있다. 이미 '월마트 미디어 그룹'이라는 광고 자회사를 설립하여 광고사업을 본격화
http://www.ttimes.co.kr/view.html?no=2020092112417710510&ref=tw&shlink=tw
2. 김태호 PD, "유튜브, 넷플릭스, 카카오TV는 새 놀이터"(미디어오늘)
[기사 Guide]
*시의성: ★★★★★
*기사 내용: ★★★★
*Comment: 시청자가 편성권을 가진 시대의 해법
- '놀면 뭐하니'로 예능계를 다시 한번 뒤집어 놓은 김태호 PD 이야기
- '놀면 뭐하니'의 성공 핵심은 '확장성'이다. 본방도 두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고, 온라인의 각종 N스크린 데이터에서도 전체 예능 프로그램 가운데 Top 3을 꾸준히 기록하고 있다.
- 인상적인 부분은 인터뷰인데,
"무한도전 초창기는 6인으로 뭐든 할 수 있다는 게 큰 장점이었다면, 스트리밍과 숏폼이라는 콘텐츠가 화두이던 2018년 3월 무한도전 종료 시점에는 매주 다른 주제로 100분에 가까운 콘텐츠를 만든다는 게 시대의 흐름을 온몸으로 막고 있는 것 같았다"...
"1년을 쉬면서 제작자가 아닌 시청자로 보내보니 TV 시청이라는 행위 자체가 쉽지 않았다."... "가장 큰 관심을 가진 프로젝트는 두 가지였다... 둘의 공통점은 확장성, 실험성, 그리고 독창성이었다."
"요즘 매스미디어라는 말은 사라졌지만, 멀티 플랫폼을 통해 매스 콘텐츠가 가능한 시기다. 확실히 실시간 TV 시청자 수는 줄어들고 있다. 놀면 뭐하니? 뿐 아니라 레거시 플랫폼이 주 타깃으로 삼는 연령대인 20~49 시청자들은 재미를 위해 하나의 플랫폼만을 이용하지 않고, 아이러니하게도 언제는 TV를 멀리할 수 있는 유혹에도 가장 가까운 분들이다... 기술이 먼저가 아니라, 시청자의 니즈에 따라 기술이 따라간다. 스마트폰 콘텐츠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6/0000104620?lfrom=twitter
- 카카오 TV도 시동을 걸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5/0003036972?lfrom=twitter
3. 신발 업계의 '애플' 친환경 슈즈 '올버즈' 한국 상륙기(APN 유튜브)
[기사 Guide]
*시의성: ★★★★
*기사 내용: ★★★★
*Comment: 상품 - 마케팅 - 유통 3박자의 제대로 된 조합
- 국내 론칭한 '올 버즈' 대표 인터뷰
- 아직까지 입점 보단 D2C로 판매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한다. 마진을 줄여 제품 개발에 힘쓰고 이를 고객에게 돌려주는 구조를 지향하기 때문이다.
- 오프라인 직영점은 고민 중인데, 단순 판매 매장보단 브랜딩, 데이터 등의 목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E0vJ9SN97nk&feature=youtu.be
4. 데이터 수집부터 겁나는 기업들... "불법인지 합법인지 모르겠다"(비즈 조선)
[기사 Guide]
*시의성: ★★★★★
*내용: ★★★
*Comment: 법 제정 후 시간이 좀 더 걸릴 사안이다. 먼저 매 맞고 선점하느냐 뒤따라 가느냐의 선택
- 데이터 3 법이 8월부터 시행되었지만 가이드가 명확하지 않아 혼란스럽다는 기사
- 개인정보가 누구인지를 알 수 없도록 처리한 '가명 정보' 개념을 도입한 것인데, 문제는 데이터 수집과 관련된 합의나 명확한 규정이 없다. 특히 크롤링을 직접 하는 경우 외에도 써머스 플랫폼이나 와이즈넛 등 데이터 수집 정보 업체 자료를 끌어 오다 문제 될 소지가 발생한다고.
https://n.news.naver.com/article/366/0000593702?lfrom=twitter
5. 중고거래 수익 0원, 당근 마켓이 돈 버는 법(머니투데이)
[기사 Guide]
*시의성: ★★★
*내용: ★★★
*Comment: 지역 기반 광고만으로 돈을 벌 수 있을까? 배민을 대체하려는 건가?
- 당근 마켓은 지역 커뮤니티 플랫폼이 목표라는 김재현 대표 인터뷰
- 당근 마켓 광고는 동네와 연관성이 있는 콘텐츠만 광고 제안을 받아들이며, 입점한 업체는 8만 곳에 불과해 갈길이 멀다고
https://m.mt.co.kr/renew/view.html?no=2020092219040834328&type=1&type=outlink&ref=https%3A%2F%2Fsearch.mt.co.kr#_enliple
- 지난주에 네이버에서 지역 기반 주문 서비스를 한다고 했는데, 이제 선물하기까지 한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1/0003802769?lfrom=twitter
1. 아마존 수익분석, AWS와 광고 - 벤 에반스(Harry Lee 미디엄)
- 베네딕트 에반스의 블로그 "Amazon's Profits, AWS and Advertising"을 번역한 내용
- 매출 증가에 비해 순이익이 정체된 것으로 보이나 그래프를 확대해보면 최근 몇 년 사이 수익성이 빠르게 개선되었음을 알 수 있으며, 그 사유에 대해 디테일하게 분석되어 있다.
https://medium.com/@harryyongheelee/%EB%B2%88%EC%97%AD-%EC%95%84%EB%A7%88%EC%A1%B4-%EC%88%98%EC%9D%B5-%EB%B6%84%EC%84%9D-aws%EC%99%80-%EA%B4%91%EA%B3%A0-%EB%B2%A4-%EC%97%90%EB%B0%98%EC%8A%A4-5d1d20faaadb
2. 구글이 찜한 10가지 신사업들(Sacony Review 브런치)
- 구글(알파벳)에서 하고 있는 10가지 신사업들을 통해, 향후 비즈니스의 전쟁터를 볼 수 있다.
https://brunch.co.kr/@sacony/21
3. 인공지능이 바꿀 e커머스의 미래 모습은?(Digital Marketing Curation)
- 번역 어투의 느낌이 나지만 전체적인 내용 파악하기엔 무리가 없다.
- 고객에게 맞는 수천 건의 광고 캠페인을 통해 ROAS 400% 이상의 마케팅은 없을 것이라고 한다. 이걸 만들어 내는 제작비가 AI를 통해 저렴해질 것을 이야기하는데 흥미롭다.
http://www.thedigitalmkt.com/artificial-intelligence-ecommerce/
*대문 이미지:
https://www.pexels.com/photo/people-using-a-smartphone-5081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