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서베이 리포트 2021
3년째 꾸준히 발행하고 있는 리포트이다.
처음 반려사업을 준비할 때 두가지 시장 자료가 도움이 되었다.
하나는 KB경영연구소에서 배포한 자료고, 다른 하나는 오픈서베이에서 정리한 이 자료다.
KB경영연구소 자료가 좀 더 매크로하다고 하면, 이 자료는 회사 특성답게 인터뷰 기반으로 궁금한 내용을 콕 찝어 보여준다.
아무래도 사업하는 입장에서는 시장 크기와 소비 행태에 관심을 가지게 된다.
19년, 20년 대비 눈에 띄게 다른 내용은 없어보이는데, 주목할만한 부분은 지출 부담에 대한 언급이다.
점점 늘어나는 신규 브랜드와 기존 브랜드의 반려 시장 진출을 고려하면 비용지출 부담과 용품 지출이 특히나 더 적다는데 주목한다. 전체적으로 6조시장이다 아니다 말이 많지만, 개인적으로는 연간 3조 시장에 용품은 8천만원, 최대로 봐도 1조 정도 시장 같다. 미용과 사료를 제외하면 아직까지는 시장이 크지 않다고 보는데 성장세를 놓고 보면 또 다른 이야기다.
그래서인지 아직까지 서비스보다는 실물 중심의 시장이 더 큰 모습이 펼쳐지고 있다.
<내용요약>
1. 응답자의 27.2%가 현재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고, 20대가 상대적으로 높음(전체 응답자 2,500명).
양육하지 않는 응답자 10명 중, 3명이 양육 의향이 있다고 응답.
2. 반려동물 양육자들은 관련 에티켓을 잘 지킨다는 인식이 낮으며(2.81점/5점), 반려동물의 SNS 계정이나 관련 콘텐츠를 즐겨 본다(2.98점/5점 -> 소폭증가)
3. 반려견/반려묘를 기르는 사람 중 약 77%는 미용 관리에 비용을 지출, 월평균 7.6만원
4. 현재 먹이는 사료 만족도는 69%로 전년대비 크게 증가.
월 평균 사료비로 7만원 지출.
5. 반려견/반려묘 양육자의 66%는 건강식품/영양제를 먹이고 있고, 관절/뼈 영양제 > 종합 영양제 > 장 영양제, 구강 영장제 순으로 이용
6. 온라인 쇼핑몰 구매가 가장 많고 다음으로 반려동물 오프라인 매장, 반려동물 전문 온라인 쇼핑몰 순
7. 사료 외 관련 용품은 월 평균 약 6.1만원 차지하며, 5만원 미만 지출하는 비중이 66%
8. 서비스는 미용 서비스 이용이 가장 높고 향후 희망 서비스는 의료서비스 > 보험 > 동반투숙 > 사진촬영 순
9. 반려동물을 키우면서 느끼는 가장 힘든 점은 '비용', '복지/제도부족', '방문공간/장소 부족'
10. 반려견/반려묘 관련 정보 탐색 시 '유튜브'와 '포털 검색'이 주된 이용 채널임.
전년대비 유튜브 채널의 활용도 크게 증가.
https://blog.opensurvey.co.kr/trendreport/companionanimal-2021/
*대문이미지
https://www.pexels.com/ko-kr/photo/46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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