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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마케터TK Sep 11. 2021

자발적 조회는 어떻게 높일까?

필 더 리듬 오브 코리아 시즌2

"Feel the Rhythm of Korea" 시즌 2가 시작되었다.


시즌 1에서 이날치 밴드와 앰비규어스 댄스팀의 콜라보가 세상을 힙하게 했다면, 이번 시즌 2에서는 다른 방식으로 참신하게  콘텐츠를 풀어낸다. "머드맥스"라니! 경운기로 현지 농민, 어민을 매드맥스급으로 힙하게 표현했네.


우선 영상을 안 보신 분들은 한번 봐주시기 바란다. 1:24초 정도이니 볼륨을 크게 틀어놓고 감상필!


https://youtu.be/RMD91n01DuA


그리고 시즌 1,2를 기획하셨던 오충섭 팀장님 인터뷰 클립도 보았다.


https://youtu.be/xwU_Ln1ez0s


그리고 광고 예산이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마침 이 부분에 대한 기사가 나와있어서 이것도 봤다. 시즌 1에 관한 건데 대부분 90% 이상이 유튜브 광고를 통해 시청했다는 다소 자극적인(?) 기사다.


https://www.mk.co.kr/news/politics/view/2020/12/1331002/


오팀장님의 다른 인터뷰에서 마케터들의 고민을 읽을 수 있다.


자발적 조회가 총 조회 수의 11% 이상. 이것도 일반 광고의 4~5배라고 하니,다른 동영상 콘텐츠는 2~3%만 오가닉 한 시청률을 기록한다는 것이다.


[기사 인용]

“광고를 목적으로 한 영상인데도 광고 이외의 자발적 조회가 총 조회 수의 11% 이상으로 집계됐다. 일반 광고보다 4~5배 높은 정도의 성과를 거뒀다. 좋아요, 댓글, 공유 등 소비자 참여도는 물론 평균 지속 시청 시간도 80%(100초 중 80초)로 매우 높았다. 특히 댓글 반응이 폭발적이다. 6편 영상에 유튜브 댓글 수가 3만 100건으로 기록됐다. 다른 관광재단에서 제작한 글로벌 아이돌 출연 광고 영상 댓글 수(약 6,000건)와 비교해도 4~5배가량 높은 수치다. 다양한 매체를 포함하면 소비자 참여자 수가 200만 건에 육박한다.”


https://content.v.daum.net/v/cR4XDJ1cVj


시즌1의 화제성을 생각해보면 자발적 조회의 비중이 낮아보인다.  냉정하게 오가닉 영향 10%가 Best면 나머지 90%를 Paid 미디어에 의존해야 결과에 도달한다. 캠페인의 성과가 예산과 직결되므로 알면서도 인정하기 싫은 부분이다.


시즌2는 이 부분이 어떻게 반영될까? 거의 1년만에 진행되는 캠페인인데 합합과 연계한걸 보면 어느정도 그부분이 반영된 듯 하다. 결과는 과연?


※대문 이미지

https://www.pexels.com/ko-kr/photo/6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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