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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마케터TK Oct 22. 2018

마케팅(習): 위클리 마케팅 동향_181022

 1.데이터, 모으지 않고 연결만 한다... 웹 창시자의 반격

  - 요약

      1)월드와이드웹의 창시자인 팀 버너스 리 MIT 교수의 "솔리드" 프로젝트

        : 거대 기업에게 데이터를 넘기지 않겠다는 지금의 웹 구조를 전복시키기 위함
      2)"솔리드"의 핵심 철학은 '내 데이터가 어디에 저장될지 내가 결정한다'는 것.
        : 사용자의 모든 데이터가 솔리드 팟이라는 저장소에 담기는데, 어떤 기기가 아닌 디지털 데이터를 담는 무형의 저장소이자, 이 정보를 가정의 컴퓨터에 저장할지 아니면 기업 서버에 저장할지를 개인이 결정할 수 있음
      3)솔리드의 현재 상태는 초기이나, 큰 나무가 될 가능성이 높다
        : 버너스리의 작품답게 현재 웹에 문제없이 돌아간다.
        : 솔리드의 이름 자체가 Social Linked Data의 줄임말 답게, 아무리 작은 데이터들이라도 고유 주소가 있어 어디에 저장되어 있던 정확하게 지목해 웹브라우저로 불러오는 것이 가능하며 분산 저장이 가능하다.


  - 의견

     1)최근 접한 기사중 가장 신선했다.  지금 인터넷 서비스를 그대로 쓰면서도 개인 정보 등의 데이터를 넘겨주지 않을수 있다! 거대 기업에서 데이터 독점 이슈를 해결할 수 있고 특히 현재 월드와이드웹을 그대로 쓰면서 구조를 바꾸는 것이 가능하다니!

    2)찻잔속의  태풍일지, 앞으로의 행보가 더 주목된다. 결국 양질의 데이터를 확보한다는 것이 점점 중요한데, 더이상 이것이 무료가 아니며 현금화 되는 시대가 더 빨리 다가올 것같다. 그럴수록 서비스의 고객 하나하나의 가치를 더 생각해보자.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sid1=001&oid=028&aid=0002428441

https://www.businessinsider.com/tim-berners-lee-reveals-vision-alternative-web-solid-2018-10

https://decentralizedweb.net/videos/talk-solid-empowering-people-through-choice/

 2.Killer Marketing Plan For Startup Entrepreneurs

  - 요약

      : 제목은 스타트업 창업자를 위한 마케팅 플랜이지만, 누구나 참조할만해서 그대로 옯겨본다.

       1)Define your end goal(목표를 정할 것)
       2)Maintain a consistent brand and message(브랜드와 메세지의 일관성을 유지할 것)
       3)Determine your target audience(타겟 고객을 정의할 것)
       4)Find the social channel for your startup(당신의 스타트업을 위한 소셜채널을 찾을 것)

       5)Build a referral network(입소문을 내줄 네트웍을 구축할 것)

       6)Cultivate relationships with influencers(인플루언서들과 관계를 형성할 것)
       7)Emotional advertisements(감정적인 광고)
       8)Assemble the right team(제대로 된 팀을 구성할 것)

  - 의견

     1)사업계획  시즌이 시작되면서 다시 마케팅 전략을 고민하고 있는데, 점점 기존기업이든 스타트업이든 해야할 마케팅 업무들의 구분이 무의미해진다.

      2)광고만이 마케팅도 아니고(지극히 일부), 소셜마케팅이라는 용어도 어색하다. 결국 갖고있는 제품/서비스를 고객을 움직이게 하는 액션을 어떻게 일으킬 것인가?  Back to the basic으로 고민해보자.


https://readwrite.com/2018/10/19/killer-marketing-plan-for-startup-entrepreneurs/


 3.고객을 묶어두면 고객확보는 절로 된다

  - 요약
     :
마케팅 교과서를 새로 쓸 만큼 독보적이던 아마존의 고객 묶어두기 전략. 전 세계 온라인 쇼핑몰로 확산되면서 무료배송, 무료동영상을 넘어 이제는 문화와 라이프스타일 경험 제공으로 진화하고 있다. 

       1)마케팅 교과서를 새로 쓸 만큼 독보적이었던 아마존의 고객 묶기, 아마존 프라임 회원
       2)이를 벤치마킹하는 알리바바, 한국 G마켓
       3)고객들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발견하는 것이 마케팅이고, 고객들이 미처 깨닫지 못하는 욕구를 찾아가는 과정이 바로 혁신이다. 이 결과가 바로 고객 경험이다


  - 의견

      1)커머스에서 상품과 서비스의 차이가 점점 좁아지는 경쟁, 전체적인 시장 성장시기에 선점 전략보다 점점 남의 땅따먹기가 되어 가는 경쟁에서 고객을 묶어두는 접근이 더 유효해져간다.  

      2)많은 회사에서 CAC(Customer Acquisition Cost)와 LTV(Life Time Value)를 관리해서 어떤 고객에게 집중할 것인가를 고민한다. 상대적으로 운영 및 유효성 측면에서는 CAC 접근이 좀 더 쉽게 느껴질 수 있다 그만큼 고객 Retention이 어렵다. 보통의 노력으로 접근해서는 되지 않는다. 점점 고객의 로열티를 기대하기엔 선택지가 너무 많은 세상에 살고 있다.  


http://www.ttimes.co.kr/view.html?no=2018101117277740204&ref=tw&shlink=t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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