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習): 위클리 마케팅 동향_181217
베이너미디어의 컨텐츠, 나이키의 고객데이터 활용, 업무의 40가지 진실
1.자동차, 맥주도 콘텐츠로 팔아야 하는 이유
- 요약
1)2009년 설립된 소셜미디어 컨설팅 회사 베이너미디어 이야기
2)10년이 채 되지 않았는데 직원수 800명, 17년 매출 1억 2,500만 달러를 넘기고, 펩시코, GE, 버드와이저, 도요타 등이 이들의 도움을 받고 있다
3)회사 창립자이자 CEO인 게리 베이너척은 일찍이 소셜미디어의 잠재력을 깨닫고 그안에서 비즈니스를 운영하는 법을 스스로 터득하며 깨달은 바는,
①컨텐츠는 양보다 질: 다수보다 소수일지라도 열성적으로 지지하는 팬을 만드는 것이 중요
②컨텐츠보다 중요한 것은 활발한 소통: 아무리 컨텐츠가 재밌어도 소통하지 않으면 흥미를 잃음
③비즈니스를 할 때는 솔직하게: 소셜미디어를 할 때 흔히 하는 실수가 구매를 요청하지 못하는 것. 직설적인 구매요청을 하는 것이 더욱 효율적
- 의견
1)트렌트코리아 2019에 컨샙을 연출하라는 이야기와 함께 "갬성"이라는 단어가 콱 가슴에 꽃쳤다. 소셜 미디어든 다른 매체든간에 결국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컨셉을 잘 잡고 활성화된 팬을 확보하는게 중요한 시대다.
2)영업과 마케팅의 역할을 따지기 보다 마케팅이 판매와 점점 더 관여해야 하는 시대라고 정의해본다. 고객과의 시작이자 마지막에 깊숙히 관여하지 않을 수 없기에, 고객에게 더 집착해야 한다.
http://www.ttimes.co.kr/view.html?no=2018121116287782507&ref=tw&shlink=tw
2.나이키(Nike)는 고객데이터를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가?
- 요약
1)나이키앱(APP) 사용자들의 정보를 기반으로 지역 소비자들에게 적합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새로운 컨셉매장인 나이키 라이브(Nike Live)를 런칭(LA,뉴욕)
2)새로운 매장은 나이키플러스(Nike+) 멤버들의 고객정보를 기반으로 선호하는 제품으로 매장상품 구성과 마케팅 진행
: 지역 인기상품, 제품 바코드로 정보제공, QR스캔, 스피드샵에서 개인별 락커에 원하는 제품 제공, 매장 방문시 언락박스에서 회원번호 입력하고 양말등의 증정품 받기 등
3)나이키가 쇼핑앱을 발표한건 2년전이나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고객경험 및 D2C를 강화하기 위한 나이키 플러스 멤버십 프로그램을 개선. 회원제 앱으로 개선한 후 1.4억명 이상의 고객을 확보
- 의견
1)브랜드에서 커머스를 가장 잘하는 곳이 나이키가 아닐까? 커머스의 진입장벽은 낮아지니 많은 브랜드에서 직접 커머스를 하겠다고 뛰어 들고 있으나 다른 메이저 커머스 플레이어와 경쟁해서 잘하는건 어렵다.
2)비디오 클립을 보다가 저런 수준의 서비스를 하면 마치 온라인에서 내가 원하는 상품을 검색, 추천받는 것내가 좋아하는 상품을 제대로된 서비스를 받고 있다고 느낄 것 같다. 그리고 앱과 멤버쉽을 할인이나 구매를 위한 채널이 아닌 커뮤니티 같이 꾸민것도 인상적이다.
3.보고 듣고 깨달은 업무의 40가지 진실
- 요약
1)지엽적인 사견이 많은 글이라고 밝히긴 했지만 스타트업 뿐만아니라 대부분의 회사생활에 들어맏는 이야기 같아서 공유해본다
2)40개 중에 내 기준으로 뼈때리는 몇개를 뽑아보면,
a.생각보다 자기가 일을 잘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일잘은 내가 아니라 남이 인정하는 겁니다.
b.정리는 상당한 고급종합스포츠입니다. 드러운 것을 보고 깨끗한 그림을 그릴 수 있어야 하며, 꺼내고 다시 정리하면서 순서-구상-작업-체계-활용여부-마무리를 지을 수 있어야 합니다. 아무나 하는 게 아님.
c.말이 많은 것과 말을 잘하는 것은 다릅니다.
d.보통 인간은 ‘정기적인 무언가’를 지독하게 못합니다.그런 것이 정착되기까진 못해도 3개월 이상이 걸립니다.
e.일못하는 사람은 일잘러의 육체를 상하게 하고, 인성이 나쁜 사람은 일잘러의 마음을 상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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