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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마케터TK Jan 07. 2019

마케팅(習): 위클리 마케팅 동향_190107

도요타, 에자일, 유행 아이템의 사이클과 종말

1.사상 최대 실적 도요타, 임원 수 절반 줄인 파격 조직 개편

  - 요약
      1)오랜 부진을 털어내고 부활에 성공하 도요타이지만 파격적인 조직개편을 단행

         : 차장·부장 등 중간 관리자 그리고 상무 등 임원을 포함해 총 2300명을 ‘간부’라는 호칭 하나로 통합
         : 
총 59명이 있던 상무(33명)와 상무이사(26명) 직책은 아예 폐지

     2)이미 16년 4월 '신체제' 개편 발표. 조직의 의사결정이 빨라지고 부서 이기주의 대신 소비자 지향적인 사고가 더 활성 되도록 했으며 당시 도요타는 사상최대 실적을 경신하였으나 34만 거대 조직을 통채로 뜯어고침.
     3)이 같은 조치를 하게 된 사유와 대책은, 

        - 충격 1: IT 플랫폼의 위력 앞에 주도권 박탈의 공포 
           ->대책 1: 구글·아마존과 경쟁할 체제 만들기 위해 아키오 사장 아들, AI 자회사에 배치
                          (기존의 생산직이나 현재 핵심 실무부서에서 경영수업을 하는 방식에서 탈피)

       - 충격 2: IT 업계의 초스피드 의사 결정, 권한 위임에 놀라다
           -> 대책 2:‘ 층층시하’ 구조 단번에 날리다
               (벤처 회사와 교류를 늘리면서 관료적인 의사결정 구조 탈피 인식)

       - 충격 3: 소프트뱅크는 30대, 도요타는 50대가 의사 결정…소뱅과 제휴하며 업무 파트너의 어린 나이에 놀라다
          ->대책 3: 중간 관리자 단일직급으로 통합…유능한 젊은 직원에게 전폭적인 권한 위임

             (40대 초반도 기존 상무급 이상이 하던 업무를 할 수 있는 구조로 바꿈)

  - 의견
      1)주말에 기사를 접하고 제법 묵직한 충격을 받았다.

          a. 저렇게 거대한 공룡 기업이 현재 이익에 안주하지 않고 혁신을 말보다 실천으로 진행하는 점.
          b.내부 저항이나 실험에 대한 부담이 상당했을텐데 변화의 폭이 상상초월 수준.
      2)과연 저런 조직적인 변화가 기대한 것 처럼 작고 빠른 움직임으로 큰 물줄기를 바꿔낼 수 있을 것인가? 다른 부분보다 현재 판을 읽어내는 부분은 동의한다. 구성원들 전체가 제대로된 실행으로 큰 변화를 보여낼 것인지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


http://m.chosun.com/svc/article.html?sname=biz&contid=2019010402184


2."고객이 중심... 기업은 주변을 도는 것, 애자일 전환 위해 생각의 틀 바꿔야"

  - 요약
      1)애자일한 방법으로 일하기로 유명한 라이엇게임즈의 컨퍼런스 발표 내용 요약기

      2)애자일이란 "비즈니스의 중심에 고객이 있음을 깨닫고 고객을 중심으로 생각하는 방식"이라고 표현.
         : 지동설 만큼이나 받아드리기 어려운 개념

      3)특히 에자일로 변신하기 위해서는 결과물(Output), 결과(Outcome), 영향(Impact)의 차이를 아는 것이 중요하며, 결과에 집중하는 것이 에자일의 핵심
        a.결과물(Output): 기업의 생산품 그 자체

        b.결과(Outcome): 행동의 변화

        c.영향(Impact): 비전, 큰 변화


  - 의견
      1)에자일이나  Growth Hacking이라는 말도 진부하게 느꼈었는데, 기사를 접하면서 용어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게 되었다.

        : 결과물(Output)에 매몰되어 있었지, 결과(Outcome)에 대한 변화를 본적이 없었다
       2)과연 고객을 중심으로 얼마나 생각하고 얼마나 바뀌고 있는가? 다시금 고객부터 제대로 바라보자.

http://dbr.donga.com/article/view/1203/article_no/8942


3.유행 아이템의 시작과 종말 사이클 대해부

  - 요약
      1)주식의 붐-버스트 사이클을 활용한 유행 아이템의 흥망을 표현한 내용

       2)틈새아이템으로 시작해 8단계를 거쳐 실망과 감소를 나타내는 사이클로 진입
       3)이 사이클에 따르면 무관심에 들어간 멀어진 고객의 관심이 다시 돌아오기에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며, 다시 돌아오지 않을 수 있다고 함. 


 - 의견
      1)주식, 자영업 아이템의 사이클에 빗대었지만 상품을 취급하는 대부분의 비즈니스에 적용해 볼 수 있을 것 같다.(예를 들면 올해의 롱패딩 같은)
       2)사이클을 보면 대유행 하기 전에 고객과 시장의 판을 읽어내야 한다. 이걸 제대로 해내지 못하면 아무리 마케팅을 한다해도 산소 호흡기 수준으로 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9962729&memberNo=25828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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