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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마케터TK Jan 14. 2019

마케팅(習): 위클리 마케팅 동향_190114

BIZ MUST-DO 6, 구찌의 부활

1.2019 한국패션 BIZ MUST-DO 6
  - 요약
      1)김소희트랜드랩 대표가 기고한 한국의 비즈니스가 19년 반드시 시도해야 할 6가지 시도에 대한 칼럼

      2)6가지 내용을 살펴보면,
        ①CIO/CTO 체제에 대한 인식
        ②디지털 인프라스트럭쳐 구축의 시도
        ③Back-End적 사고의 확대
        ④Data-Driven 의사결정과 DTC로의 전환
        ⑤Z세대 지향적 턴어라운드
        ⑥에코시스템의로의 턴어라운드

      3)가장 중요한 점은 어서 시도의 발걸음을 내딛는 것. 에러에 대해 관대할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하고 에러를 겪은 사람만이 진짜 경력자임을 알아보는 눈이 필요하며, 지금은 탁월한 누군가가 정답을 낼 수 있는 시대가 아니다.

  - 의견
      1)다른 이야기보다 특히 3번에 대한 내용이 참신했다. 디지털라이제이션을 온라인에서 매출이 나오기 시작했다고 디지털화 되어 있다고 생각해서는 안된다
       2)대부분의 일이 마케터 몇명이서 해결할 만한 일들이 많지 않다. 마케팅 효율을 내기 위해 연결되어 있는 모든 일에 관여할 각오를 해야한다. 작고 빠르게 시도하고 실패한건 빨리 버리고 잘된건 더 크게 움직일 수 있어야 한다.

https://www.fashionnetkorea.com/market/market_gl_kfashion.asp


2.구찌(Gucci)와 프라다(Prada)의 엇갈린 운명
  - 요약
       1)두 브랜드의 5년간의 차이에 대한 퍼블리의 컨텐츠를 요약한 네이버 포스트
       2)15년 구찌 CEO로 부임한 마르코 비자리가 만들어 낸 변화들을 살펴보면,
        ①디자인보다 중요한 것은 비즈니스 감각: 컨설턴트 출신으로 작지만 큰 문제로 귀결되는 것을 하나하나 정리
        ②빠른 의사결정: 대부분의 의사결정을 신속하게 처리
        ③유통채널 정리: 여기저기 뻗쳐있는 유통채널을 정리하고 일부 채널에 집중
        ④알렉산드로 미켈레라는 신성: 패션브랜드는 축구팀같다고 강조, 미켈레가 변화의 중심으로 자리잡음. 스타 디자이너보다 구찌의 역사와 헤리티지, 브랜드만의 가치를 깊이 이해하는 적임자임을 판단
        ⑤크리에이티브: 비자리는 취임후 '구지는 패셔너블한 느낌을 모두 상실했다'며, 미켈레는 브랜드 디자인을 재점검하고 정리하여 자기색깔을 드러냄
        ⑥고객층이 젋어지고 있음을 직감: 흐름을 빨리 따라가도록 노력함. 17년 밈(Meme) 캠페인으로 #TFWGucci 소셜 캠페인을 전개하면서 브랜드 이미지를 해칠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으나 1.2억명에게 도달될만큼 성공적
       ⑦제품라인 정비: 라인과 재고수를 대폭 줄임. 이후 메인 카테고리를 고유의 헤리티지를 해치지 않는 선에서 절묘하게 출시하기 시작(이후 미켈레 출시 라인은 할인품목에서 계속 제외)

  - 의견
      1)결국 어느 회사든 위기가 발생하는데, 이걸 헤쳐 나가는 방식은 기존방식이 더이상 유효하지 않다는걸 인정하고 다른 방식으로 접근해야 하는 것이고 이와 동시에 빠른 스피드와 실행력이 필요.
       2)페이퍼웍 같은 전략자료보다 저런 실행을 해낸것이 더 놀랍다. 내부에서 어떻게 극복했는지에 대한 상세한 이야기가 다뤄지면 더욱 좋을 것 같다.(이래서 퍼플리 유료 구독이 늘어나는 걸까?)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17334516&memberNo=31994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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