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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혜민 May 21. 2020

엄마들의 선생님

삶이 힘든, 엄마들 나에게 오세요.

[Handal-마케팅 30일 간 글쓰기 Day 21]

30일간 마케팅 관련 글쓰기를 하고 있습니다.


밤 1시 전화가 울린다.

'이 시간에?'

긴급한 일이니깐, 나에게 전화가 오겠지.

전화를 받았다. 그리고 나는 잠을 이루지 못했다. 전화 내용은 알릴 수 없으나, 하루 종일 컨디션이 엉망이다.


마음을 가다듬고, 글을 쓰려고 컴퓨터 앞에 앉았다.


아! 이 친구가 내가 제일 생각났구나. 내가 해결해 줄 수 있다고 생각했구나.

그래, 그것에 감사하자


나의 타켓은 엄마들이다.

엄마를 준비하려는 사람들, 이미 엄마인 사람들, 엄마의 엄마인 사람들이 나의 타켓이다.


모든 인생의 날은 첫날이다. 우리에게 주어진 하루는 우리에게 모두 새로운, 새 날이다.

결혼을 준비하는 사람, 임신을 준비하는 예비 엄마, 아이를 키우는 엄마, 그녀의 아이를 키우는 나이 든 엄마까지 삶이 쉽지 않음을 알기에, 내가 한 명 한 명에 맞는 성장을 이끌어 주고 싶다.


이제 내 나이 마흔 뿐이 되지 않았지만, 나보다 먼저 살아본 사람들에게 어떻게 조언과 상담을 해 줄 수 있냐고 묻는다면 옛 성인들을 글을 통해, 그 배움을 알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나의 유튜브 채널을 살펴보면 '인문, 심리, 자기 계발, 재테크' 읽은 책을 리뷰하거나, 최근 주린이를 위한 수업, '엄마, 책 읽어 주세요.' 촬영하는 이유 역시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이 혹시나 나의 채널을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에 하고 있다.


구독자 수도 너무 천천히 늘어나고, 조회수도 너무 낮아서 유튜브를 계속 유지하는 것이 의미가 있는가라고 생각하지만 이번 Handal 마케팅과 머니를 진행하면서 나의 브랜드를 점검하고 있고, 마케팅을 배우면서 나를 다시 돌아보게 된다. 마케팅의 <>짜도 모르고 시작하고 있었구나. 어떻게 가든 나의 목적지로 가면 된다. 나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엄마들이 있기를, 소망한다.


삶이 힘든 엄마들이, 늦은 시간에 전화를 걸 수 있는 친구처럼,  나에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었으면 나를 더 알릴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 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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