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운영하고 있는 독서모임 'Book만남'가치가자는 무료로 운영 중이다. 하지만 양질의 모임이 되기 위해서, 참여의 의무감을 지우기 위해 유료로 운영하는 것을 고민 중이다. 무료로 진행하니 감사해하며 열심히 참여하는 분도 계시지만 정말 책임감 없이열심히 하는 사람의 힘을 빼는 사람이 존재하는 것은 사실이다. 독서가 힘든 이유가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추구하기 때문이다. 책을 한 권을 읽고 나서도 그렇게 큰 변화가 없기 때문이다.
독서모임 유료 독서모임으로 가게 된다면, 보증금 형식으로 돈을 받고, 독서용품을 선물로 드리는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
그리고 '선택'은 무료로 운영되지만, 그 상담을 하기 위해 나는 많은 에너지와 지금까지 나의 오랜 노력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내담자들이 상담을 받고, 돈으로 살 수 없는 바이럴 해주기를 권할 것이다. 그리고 그 상담이 유료로 넘어가는 시점은 내가 더 이상 재능기부의 수준으로 할 수 없을 때, 그때는 유료로 운영할 것이지만, 상담만은 독단적으로 진행하지 않을 것이다.
독서모임을 하고 있는 사람에 한 해서 선택을 운영하려고 한다. 그 이유는 간단하다. 스스로 책을 읽고 성장할 수 있는 가치를 아는 사람에게 나의 시간과 나의 에너지를 쓰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