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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혜민 Mar 08. 2020

글을 쓰는 사람이 미래를 얻는다.

그 어느 때보다도 글로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설득하고, 변화시키는 시대가 왔다. 글을 잘 쓰는 사람이 미래를 얻게 될 것이다. - 매트


글을 잘 쓰고 싶다.

브런치에 글을 꾸준히 쓰다가 우연히 3개의 글이 동시에 조회수가 엄청나게 터진 적이 있다. 브런치 메인 페이지에 나의 부족한 글이 오르고, 내가 모르는 사람들이 나의 글을 읽었던 적이 있다. 그 날 이후로 조회수와 라이킷 수를 의식했던 적이 있다. 그리고 한 동안 글 쓰는 것이 굉장히 힘들었다. 내가 쓸 수 있는 거리들이 다 바닥난 느낌이랄까? 하지만 난 오늘도 의식적으로 글을 쓴다. 글을 쓸 것이란 의지로 난 또 브런치에 글을 쓴다.


모든 것을 기록하라.

    

시간은 빠르게 사라지고 모든 일은 구름처럼 흘러간다. 그 찰나의 순간들 속에 우리가 얻어야 할 인생의 영감과 힌트, 단서들이 담겨 있다. 이것들을 놓치지 않는 유일한 방법은 '기록'이다. 일기를 써라. 단, 자신만의 호흡으로 써라.


자신을 더 많이 알리는 데 시간을 낭비하지 마라.
 그 시간에 더 많이 알릴 수 있는 '능력'을 키워라.

능력을 키우는 방법은 무엇일까? 그것은 많이 읽고, 많이 쓰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인생의 중요한 것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라 생각하기에, 중요한 것은 '의지'일 것이다. '쓰고자'하는 의지만 있다면 글을 쓸 수 있을 것이다. 오늘이 마지막 날이라고 생각한다면 그대의 삶을 통해 세상에 드러내야 할 말들이 글로 쓰일 수 있지 않을까? 


2018년 연말 건강검진 결과가 좋지 않아 추적검사를 종합 병원에서 하면서 그 결과를 기다리면서 많은 생각을 했었다. 그때의 시간은 해프닝으로 끝이 났지만, 그 기억은 나의 삶을 다른 방향으로 볼 수 있게 해 주는 계기가 되었다.


그리고 다양한 방법으로 현재의 나를 기록한다. 어쩌면 오늘 하루가 나의 마지막 날일 수 있기에, 한 순간순간 소중하지 않은 날이 없음을 알기에, 나는 오늘도 의지를 가지고, 글을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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