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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혜민 Mar 15. 2020

다시 한 달

나의 브랜드 만들기

 [한달]에 참가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참가 이유는 저의 브랜드 색깔을 명확히 하고 싶어서입니다. 친구 따라 강남 간다고 한 달이라는 커뮤니티를 브런치 작가 다시 살기님을 따라, 4기에 들어와서 브런치 작가로 팔자가 바뀌었습니다. 4기를 진행하면서 매일매일 브런치에 글을 올리다 보니, 내 안에 있는 다양한 이야기들로 매거진을 4개나 구성하여 글을 쓰고 있습니다. 글을 쓰는 과정에서 너무 힘들기도 했지만, 새로운 생산자가 되었고 내면의 실타래처럼 얽혀있던 문제들도 하나씩 하나씩 꺼내어 풀어가고 있습니다. 4기가 끝나고 약 보름이란 시간 동안 매일 혼자 글을 쓰기는 했지만, 피드백이 없는 글에 허공에 외치는 외침 같았습니다. 5기 브런치로 다시 신청하였고, 4기 마칠 때 [한달 철학]을 구상하기도 했지만 그것은 아직 시기상조인 것 같아서, 접어두었습니다. 나의 브랜드를 명확히 하는 한 달 5기를 보내고 싶어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어떤 일을 하고 어떤 관심사를 갖고 있나요?

작년까지 고등학교에서 윤리를 가르치는 윤리교사였습니다. 2018년부터 [Book만남]이라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올해 첫째 아이가 초등학교 입학하는 시점이 되어, 그것을 핑계로 육아휴직을 내고 제가 진짜로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찾고 있습니다. 올해 작은 목표는 제 이름으로 을 한 권 출판하는 것이 최대의 관심사입니다.


 [한달]에서 어떤 변화와 연결을 만들고 싶나요?

저는 청소년 상담사 자격증을 가지고 있고, 고등학교 교사로서 많은 학생과 학부모를 상담을 했던 경험, 개인적으로 천주교 신자로서 대구대교구 63대 말씀의 봉사자로 많은 말씀 봉사를 했던 것을 토대로 책을 소재로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싶습니다. 홀로 [선택]이라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5기까지 진행했었는데 코로나로 올 스톱입니다. 한 달이라는 커뮤니티를 통해 많은 분들에게 도움을 드리고 싶습니다. 5기를 통해 어떤 변화와 연결이 일어날지 정말 궁금합니다.


 [한달]에서 어떤 동료가 되고 싶은가요?

 [한달 브런치] 5기 리더님 위대한 필맨님이, 4기 때 동료들 한 명 한 명 글에 피드백 달아주시는 것이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때 개인적으로 브런치 작가에 한 번 물을 먹고 상심하고 있을 때 위대한 필맨님이 응원해 주셨던 그 응원이 정말 힘이 되었습니다. 그런 동료가 되고 싶습니다. 조금 전 라이브에서 한 달 브런치 5기를 하나의 팀으로 칭해주셨는데, 저는 그 팀에서 응원의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한 분 한 분이 올리는 글을 읽고, 전폭적인 응원을 해 드리는 그런 동료가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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