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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혜민 May 01. 2020

☆ 내 브랜드 ★

[Handal-마케팅 30일 간 글쓰기] -유튜브 대학 &  토닥토닥

Handal 마케팅의 시작!!

당신이 마케팅하고 싶은 내 브랜드는 무엇인가요?


고민을 했다. 내가 롤모델처럼, 선망했었던 대상이 무엇일까? 나의 삶의 롤모델은 있다. 나의 은사님, 대학시절의 교수님, 그분처럼 되고 싶었다. 그분처럼 되고 싶었기에 그분이 나에게 해주는 조언처럼 지금도 계속 공부를 하고 있다. 하지만 그 교수님은 사업을 하시지 않는다. 그럼 사업을 하고 있는 대상을 찾아보자.


내가 읽었던 책들 중에서 찾아보자. 정신과 전문의 김혜남 선생님, 법륜 스님, 스타강사 김미경 선생님

그래!! 김미경 선생님이 있다. MK TV로 100만 유튜버, 나도 열혈 구독자이다. 힘이 빠질 때면 김미경 선생님의 유튜브를 보면서 다시 힘을 얻는다.  김미경 선생님이 하고 있는 '유튜브 대학' 내가 꿈꾸는 모습과 아주 유사하다. 다시 공부하고 싶은 사람들이 모여서, 학위가 아닌 진짜 공부를 할 수 있도록 해주는 곳이다.


올해 초 김미경 선생님의 강연을 들으러 갔었다. 그때 강의를 들으면서 울면서, 웃으면서 강의를 들었었다.


애들 잘 커요? 잘 왔어요!


첫인사 한 마디에 울컥 눈물이 쏟아졌다. 애들을 잘 키우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 무료 강의를 듣기 위해 오기가 얼마나 힘들었는지, 나는 그날 그곳에 가기 위해 점심도 포기하고, 그날은 방학이었음에도 상사의 눈치를 오만상 받으면서 갔다 왔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동안 내가 이렇게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기 위해 나를 위해 투자를 하지 못했었구나 생각했었다. 지방에 살고 있기 때문에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지방에 내려온다고 해도, 쉽게 시간을 내지 못했다. 예매를 해도 취소했어야 했다. 무료 강의였기에 그 대가로 앞에 2시간에 가까운 광고를 들어야 했고, 한 시간 가량의 강의를 듣고 돌아왔다. 그리고는 그 소중한 시간, 무엇으로 다 이야기할 수 있을까.

김미경 선생님은 유튜브에서 '북 드라마'라는 이름으로 책을 추천해 주신다. 리뷰해 주시기도 하고, 저자들을 초청해서 인터뷰하시기도 하신다. 나 역시 그러고 싶다. 나의 유튜브 'Book만남'이 그렇다. 훗날 유명한 작가들을 초청해서 인터뷰 방송도 하고 싶다. 그리고 무엇보다 유튜브 대학, 일정 금액에 돈을 내고, 강의를 듣는다. 유튜브라는 공간을 통해 살아있는 배움을 배운다. 그리고 인터넷 속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들끼리 만나서 배움을 더욱 키운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만남까지 내 꿈 꾸는 있는 'Book만남'의 모습이다.


그리고, 사단 법인 [토닥토닥] 나는 이 곳을 직접적으로 이용해 보지는 않았지만, 선물로 많이 드렸던 곳이다.  


선물로 드린다? 사단법인 토닥토닥은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상담을 제공해 주는 곳이다. 1/3의 가격으로 진행한다. 내가 약 8년 전에 선물을 드렸을 때는 약 3만 원 정도의 돈으로 1시간 상담이 진행되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때 선물을 드렸던 분은 나에게 정말 소중한 분으로 대학생이 된 아들과의 갈등으로 고민을 하고 계셨다. 내가 상담을 해 드리기에는 나는 아직 아이도 낳아보지 않은 후배일 뿐이었다. 진심으로 공감을 해 드리고, 토닥토닥 1회 상담권을 구입해서 선물로 드렸다. 그리고 그 상담을 토대로 내가 좋아하는 지인 분은 아들과의 문제를 잘 해결하셨다. 비싼 상담료가 부담스러울 수도 있고, 상담센터의 문턱을 아직 일반인들은 쉽게 넘어가지 못하고 있다. 토닥토닥은 카페처럼 편하게 커피를 마실 수도 있고, 상담을 받고자 하는 사람들은 상담을 미리 예약을 했다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내가 내 브랜드로 선택한 곳은 김미경 유튜브 대학 토닥토닥이다. 나의 'Book만남'이 지향하는 모습은 이 두 가지 공존하는 곳이다. 책을 통해 성장하고, 만남을 통해 치유받고 성장하는 그런 곳이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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