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있어 4P란 무엇일까?
# 무엇을 파는가?
나는 나의 물건을 구입하는 사람들의 성장시킬 수 있는 콘텐츠를 팔고 싶다. 같은 책을 읽어도 그 사람이 경험의 차이에 따라 얻어내는 것은 다르다. 그 사람 상황의 해답을 제시해 줄 수 있는 책을 처방해주고 싶다. 책 처방전을 발행하고, 잘 복용했는지에 대해서 상담을 진행하고 싶다.
# 어떻게 보상받겠는가?
나는 지금 [선택]이라는 이름으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선택에 참가한 사람들에게 재능 기부 형식으로 진행하는 것을 감사하게 생각하기도 하고, 금액을 지불하고 싶어 하기도 한다. 나는 직장 내 겸직 금지 규정에 의해 수익활동을 할 수가 없다. 그렇기 때문에 나에게 지불해야 할 금액이라고 생각하는 만큼 바이럴 해 달라고 이야기한다. 나의 찐 팬이 되어달라고 이야기한다. 나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이들이 많아져서 직장을 그만두어도 수익이 월급 이상을 받을 수 있을 때, 그때부터 돈을 받을 것이다. 나에게 주어지는 보상은 나의 브랜드가 알려지는 것, 나를 거쳐가는 사람들이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보는 것, 건강한 커뮤니티로 'Book만남'이 자리 잡는 것이다.
# 어디서 팔 것인가?
사람이 모일 수 있는 장소면 어디든 된다. 코로나 19 이후로는 Zoom을 활용하여 직접 만나지 않아도 시간과 마음의 여유만 있다면 어디서든 할 수 있다.
# 어떻게 알릴 것 인가?
브런치를 통해 발행된 글을 보고 나에게 메일을 보내신 분들이 계신다. 메일을 주고받기도 하고, 메일을 통해 전화번호를 주고받아 카톡 메시지를 주고받기도 했다. 나의 글을 보고 나에게 연락을 주시는 분이 계심이 참 감사하고, 인터넷 공간의 힘을 느낄 수 있었다.
나는 나를 알라는 다양한 채널을 가지고 있다. 유튜브, 브런치, 네이버 블로그, 인스타그램,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카페, 밴드 등등 필요에 따라 더 다양하게 나를 알리는 채널을 확장시켜 나갈 것이다.
나의 브랜드가 수익화가 될 수 있는 시점이 되면, 스마트 스토어를 통해 Book만남 [선택]을 판매할 것이다.
MK TV (김미경 유튜브 대학)처럼 말이다.
사람을 만날 수 있다면, 직접적이든 온라인에서 든, 만남만 일어날 수 있다면, 책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성장을 돕고 싶고, 그 만남과 성장을 통해 긍정의 커뮤니티를 만들고 싶다. 그 커뮤니티 속에서 함께 성장해 나가는 그러한 모습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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