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박혜민 May 11. 2020

엄마들의 선생님

[Handal-마케팅 30일 간 글쓰기] - 최초이자 최고이다.

3월 22일부터 '브런치로 브랜딩 하자'라는 매거진에 글을 쓰고 있다. 오늘의 글까지 포함하면 35개의 글이 매거진에 실려있다. 그리고 5월 1일부터는 Handal 마케팅 MAMO리더님의 이끌어주심으로 롤 브랜드를 찾아서, 그 브랜들을 분석하며 나와 비교하며, 나의 브랜드를 다듬고 있다.


내가 롤 브랜드로 잡은 곳은 김미경'유튜브 대학'이다.


http://www.mkyu.co.kr/

1년에 99000원을 내면 아래의 사진을 이용할 수 있다.


 돈을 지불하지 않아도, 유튜브 채널 MKTV를 통해 영상을 볼 수 있다. 그럼 입학금을 내면 어떠한 상품이 주어지는 것인가? 커뮤니티를 이용할 수 있다. Handal 역시 자기 계발 커뮤니티 아닌가, 그 속에서 결집력과 함께 이루어내는 많은 힘을 우리는 알고 있다. 김미경 '유튜브 대학'이 그러한 상품을 판매하고 있는 것이다.


열정 대학생들에게 제공되는 혜택

<마케팅 불변의 법칙> 최고보다는 최초가 되라고 이야기한다.

근데, 김미경 '유튜브 대학'은 최초이자, 최고라고 생각이 든다. 김미경 강사의 파워, 104만 명이라는 구독자를 가진 채널, 장학생에게 해외 항공권을 제공할 수 있고, 명사들을 초청할 수 있는 영향력이 있다. 팬과의 만남처럼 김미경 강사를 만날 수도 있고, 제휴사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소질을 이용하여 스킬 셰어 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까지 제공해 주니, 전업주부들은 정말 열광할 수뿐이 없는 것 같다.


꿈과 희망, 어학연수, 그리고 일자리까지 제공해 줄 수도 있다고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스스로의 자기 계발의 충분한 원동력이 되기 때문이다. 거기다 홀로 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할 수 있도록 팀을 꾸려주니 더욱 열심히 할 수뿐이 없을 것이다.


<마케팅 불변의 법칙> 어느 영역에서 최초가 될 수 없다면, 최초가 될 수 있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라. 나는 어떤 새로운 영역을 개척할 수 있을까? 마케팅의 1도 몰랐던 내가, Handal 마케팅을 하면서 내가 지금까지 얼마나 헛다리를 집었는지 생각해 보게 되었다. 나는 그냥 무조건 열심히만 하면 된다고 생각했다. 그냥 묵묵히 내 갈 길을 가면 된다고 착각했던 것 같다.


요즘 나의 신랑이 나를 걱정한다. 너무 많은 일을 하는 것이 안쓰러워 보이나 보다. 며칠 전 탈이 나 누워만 있던 나에게 휴직한 사람이 일할 때 보다 더 바쁘다고, 좀 쉬라고 이야기한다. 내일부터 아무것도 하지 말고 집에서 놀기만 하란다.


진짜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있는데, 나에게 주어진 자유시간이 한정적이기 때문에 너무 많은 일을 펼쳐놓은 것 같다. 곰곰이 생각해 보자. 아무런 생각 없이 겁 없이 달려들지 말고, 찬찬히 내가 최초가 될 수 있는 영역을 찾아보자. 내가 세상에 내어놓을 수 있는 가치들이 어떤 것이 있을까라고 생각하지 말고, 타인들이 나에게 필요로 하는 니즈가 무엇인지를 고민해 보자.


매거진의 이전글 엄마들을 위하여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