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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혜민 May 15. 2020

So It Begins

[Handal - 마케팅 30일 간 글쓰기] - Day 15


김미경 '유튜브 대학'은 유튜브뿐만 아니라, 카카오 스토리, 인스타그램 등을 이용한다.

어제는 글을 쓰기 위해 조사를 하다. mkyu20, mikyungkim_kr 인스타 계정을 팔로우했다.

어젯밤 김미경 강사의 인스타 라이브가 시작되는 것이었다. 기쁜 마음에 인스타 라이브를 시청하면서 김미경 강사가 새롭게 오픈 한 자기 계발 물품을 파는 스토어를 알게 되었다. SO_IT_BEGINS 에 들어가 보니 문구가 새겨져 있는 컵과 텀블러, 가방을 판매하고 있었다. 라이브의 주된 내용은 엄마의 책상을 100명에 한하여 할인된 금액으로 살 수 있는 것이었다. 인스타 그램 라이브를 통해 물건을 판매한다는 것을 처음으로 경험해 보았다.

유튜브, 카카오 스토리, 인스타그램을 통하여 인스타그램 라이브, 카카오 스토리 채널을 통한 물품 판매 등을 보니 정말 다양한 채널을 통해 본인을 홍보하고, 관련 물품을 판매하는 것을 보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엄마들의 입맛에 딱 필요한 가방, 머그컵, 텀블러, 엄마 개인만의 공간을 마련하고 싶은 욕구를 자극하는 책상과 소파의 공간을 판매하는 것을 보고 놀라웠다. 그런데 내가 생각하기에는 금액이 좀 비쌌다. 135만 원 가격을 할인된 금액 99만 원으로 판매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내 귀를 의심했다. 유명한 디자이너와 콜라보로 작업을 했다고 하지만, 김미경 '유튜브 대학'의 학생들을 위해서 판매하는 가격이 좀 착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을 해보았다. 그 이유는 엄마의 책가방이 평범한 엄마들이 구매하기에 딱 적당한 가격으로 공동구매 식으로 진행했던 것을 알기 때문이다. 엄마들이라고 명품 가구에서 공부하지 못하란 법도 없지만 내가 생각할 때 김미경 '유튜브 대학'이 타켓으로 잡고 있는 층이랑은 가격이 좀 맞지 않는 것 같은 아쉬움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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